• 동두천 10.9℃맑음
  • 강릉 16.0℃구름많음
  • 서울 14.0℃맑음
  • 대전 13.2℃맑음
  • 대구 13.6℃맑음
  • 울산 17.4℃구름많음
  • 광주 14.1℃맑음
  • 부산 19.2℃맑음
  • 고창 11.3℃맑음
  • 제주 19.9℃맑음
  • 강화 12.4℃맑음
  • 보은 11.3℃맑음
  • 금산 7.5℃구름조금
  • 강진군 15.9℃맑음
  • 경주시 14.7℃구름조금
  • 거제 17.0℃맑음
기상청 제공
회원가입

아동병원협회 "발달장애아동 본안부담 5% 낮춰야"

"국가 책임 모습 보여 줘야 저출산 해결"

아동병원협회 "발달장애아동 본안부담 5% 낮춰야"

"국가 책임 모습 보여 줘야 저출산 해결"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5월5일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의 모든 의료비 본인부담액을 5%로 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사진>은 "현재 암 환자 및 소아 입원료의 본인부담금은 5%"라고 전하고 "30만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도 국가가 책임진다는 취지로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100번째 어린이날 선물로 이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발달장애아의 치료 및 정규교육을 받을 권리와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 아동을 돌보기 위한 사회 전반 시스템을 보완해야 함은 물론 국민건강보험법, 장애아동지원법 등 관련 법률의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동의 생애 초기 발달지연과 발달장애 치료 부담은 온전히 부모와 가족의 몫으로 해당 가정에 심리적, 경제적 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에게 국가의 책임적 정책 실현은 더욱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박 회장은 "발달 장애아의 건강권 보장 및 자녀 양육, 가정의 행복은 저출산 시대에 국가가 부여 받은 과제이다"고 강조하고 "어린이가 없는 어린이날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국가가 소아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너

뉴스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