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4년 연속 수상
취약계층 향한 지원사업 펼친 공로 인정받아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2023년 3월 28일 진행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중앙일보포브스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며,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SCL은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4 번째 연속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설립 당시부터 나눔의 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1억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연말에는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산타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후원하고,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SCL은 기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 대규모 지진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세계적 구호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SCL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안내에 따라 현지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방한용품, 이불, 담요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SCL 임직원들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치를 담그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 축제’를 비롯해 직접 묘목에 물을 주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서초구 여의천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SCL의 사회 공헌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목표를 두고 있다.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기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IT 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모집했으며,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운영, 교육 장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 1월 3일부터 5개월간 용인시 흥덕지역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흥덕 지역을 시작으로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의료 수준 및 접근성이 낮아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사업도 펼쳐왔다. 지난 12월 SCL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및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몽골 현지에서 심부전증 치료 후 증상에 차도가 없어 의료지원이 필요한 몽골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정밀 진단을 시행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향후 기관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난치성 질환을 앓는 소외계층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SCL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