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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6 차 대한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가 2023년 4월 1일 – 2일 양일 간 이비인후과의 귀 전문가들의 학술성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대면으로 개죄되었다


제 66 차 대한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가 2023년 4월 1일 – 2일 양일 간 이비인후과의 귀 전문가들의 학술성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대면으로 개죄되었다

2023년 4월 1일 – 2일 양일 간 이비인후과의 귀 전문가들의 학술성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대한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대면으로 개최되었다



. 지난 3년 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온라인/하이브리드로 학술대회를 진행하였지만, 전세계 추세와 발맞춰 정부에서도 조심스럽게 일상 생활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으로 이번 66차 학술대회는 전면 대면 학술대회로 개최하였다.
최근 매우 가파른 추세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 백신접종의 보편화로 인해 난청, 이명, 어지럼, 안면신경마비 등 귀에서 기인하는 질환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이러한 질환에 대한 기초적 의학적인 발견과 새로운 진단법 및 치료법들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으며, 대한이과학회에서도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여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8년부터 시행되어온 한국-일본 이과학회의 교류에 더 나아가 한국-일본-대만 이과학회와 함께 joint symposium을 구성하여 국제적인 학술교류 관계를 넓히고자 하였으며, 이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해외 연자 특강, 다양한 심포지엄, 연구발표, 시상식과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와 행사는 아래와 같다.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기술
1. LAD: A Hybrid Deep Learning System for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Disorders
Diagnostic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석증의 진단)
: 환자의 몸 움직임과 눈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이석증의 종류를 진단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LAD
에 대한 소개로, 연구결과 이석증을 진단하는 데 91%의 정확도를 보여 향후 의사들의 진단을 돕
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2. Automated volumetric analysis of the inner ear fluid space from hydrops magnetic resonance
imaging using 3D neural networks (내이 MRI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내림프 수종의 정략적 측정)
: 최근 증가하고 있는 메니에르병은 내림프 수종을 조직학적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내이
MR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임상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웠던 내림프 수종을 MRI로 시각화 하는 임
상연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영상 기술과 영상 분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3D 기반 딥러
닝 모델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내이를 세분화하고 내림프 수종의 비율을 산출하는 방법을 개발하
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내이 MRI 영상 분석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메니에르병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일본-대만 공동 심포지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이과학회와 대만이과학회와의 MOU 체결식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대만이과학회가 대한이과학회의 두번째 학술적 파트너가 되며, 이를 기념하여 첫번째 학술적 파트너였던 일본이과학회와 함께 한국-일본-대만 국제 공동 심포지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일본이과학회 회장인 세이지 가케하타(Seiji Kakehata)교수는 내시경 귀수술에 관한 최신동향을, 대만이과학회회장인 티엔 첸 리우(Tien-Chen Liu)교수는 정상 청력을 가졌지만 이명이 들리는 환자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동아시아의 학술적 주류를 이루는 세 나라 이과학회 사이의 새로운 발전적 관계를 정립하는 공동 심포지엄이 될 예정이다.

이원상 학술상 시상
대한이과학회는 지난 5년간 국내 이과학 분야에서 이룩한 연구업적이 뛰어난 1인을 선정하여 고
() 이원상 교수의 유족 및 동료들의 기부로 설립된 이원상 기념사업회의 후원을 받아 이원상 학
술상을 2015년부터 시장해 오고 있다. 심사결과 올해 수상자는 다양한 논문 출판과 학술업적을
인정받아 단국대 최지은 교수가 선정되었다.

정년퇴임 기념행사
김형종, 홍성화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행사가 학술대회 중 마련된다. 김형종 교수는 한림대 이비인
후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2022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의 학술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홍성화 교수는 성균관대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2016년부터는 삼성창원병원장을 맡아 상
성창원병원이 경남 창원시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데 공헌하였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
이과영역의 최신 기술과 미래
: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 의료에 대한 전망으로 인공지능, 전자약, 유전자 치료제 등이 핵심기술
로 주목받으면서 난청, 어지럼 등의 분야에서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을 통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전자약과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귀 질환에서 어떻게 활용
되고 있는지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전기적 자극 대신 빛을 이용하여 청
신경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기존의 인공와우보다 소리 해상도는 높일 수 있는 광학 인
공와우의 최신 연구결과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청각 손실을 치료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
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인 FX-322를 중심으로 난청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과학 교과서 저자 직강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위한 이과학 교과서가 2022년에 출판되었고, 대학교수 및 전문의 총 97명이
집필하였다. 이과학 교과서 출판을 기념하여 6명의 저자를 모시고 6개 주제에 대해 직접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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