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코자®정,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 적응증 추가
- 코자®정, 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 중 국내 최초로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 획득1
- LIFE 임상연구결과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 대상 아테놀올에 비해 1차 복합평가변수인 심혈관질환 사망률, 뇌졸중 및 심근경색에 대한 위험도 13% 감소, 치명적 및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24.9% 감소시켜
- “이번 적응증 확대로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인 고혈압 질환의 치료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인 코자®정 (로사르탄칼륨)이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1 이로써 코자®정은 고혈압과 고혈압의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가진 제 2 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에 더해,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1 국내 최초의 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로서,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 오리지널 로사르탄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및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2018년도에 발표된 뇌졸중 역학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40명 중 1명이 뇌졸중 환자이고 매년 10만명당 232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뇌졸중 환자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고혈압으로, 대한뇌졸중학회 역학연구회의 2018년 팩트 시트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100명 중 67명이 고혈압을 지닐 정도로 고혈압과 뇌졸중 발생의 관련성이 높다. 특히 중년기에서는 고혈압의 뇌졸중 기여위험도가 31%이기에, 혈압을 조절하여 뇌졸중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약물치료는 뇌졸중 발생률을 30~40% 낮추며, 수축기 또는 이완기 혈압을 각각 10, 5 mmHg 낮추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40%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8 이에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에서는 뇌졸중 일차 예방을 위해 140/90 mmHg 미만으로 혈압을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특히 뇌졸중 및 좌심실 비대를 동반한 환자에게는 안지오텐신차단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2002년 세계적인 의학 학술 저널, 란셋(Lancet)에서 발표한 LIFE 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LIFE연구는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 9,193명을 대상으로 안지오텐신ll 수용체차단제인 코자®정과 beta 차단제인 아테놀올의 심혈관질환 효과(CV Outcome)를 연구한 임상으로 아테놀올 대비 코자®정의 심혈관질환 효과(CV Outcome)를 입증한 최초의 연구이다.2
해당 임상 결과 코자®정은 아테놀올에 비해 좌심실 비대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심혈관계 원인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정의된 1차 복합평가변수에 대한 위험을 13.0%(p=0.021) 감소시키며, 혈압 감소 단독효과를 넘어 고혈압 환자에서 오리지널 로사르탄의 중요한 역할을 시사했다.2 또한 코자®정은 사망 및 장애의 주요 원인인 치명적/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아테놀올에 비해 24.9%(p=0.0010) 감소시키며 코자®정 복용군에서의 뇌혈관 보호 효과는 아테놀올 대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2
한국오가논 의학부 장정은 전무는 “이번 적응증 확대는 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 중 국내 최초로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 적응증을 획득한 사례로,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인 고혈압 질환의 치료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근거 기반 치료효과를 가진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 코자®정은 이번 적응증을 통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인 코자®정50mg/코자®정100mg(로사르탄칼륨)에만 적용된다.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인 한국오가논의 코자®정은 세포외액의 부피를 조절하는 내분비계 경로인 레닌-안지오텐신계(RAS)를 조절하는 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계열의 약물로 1997년 국내 출시 이후 20여년 넘게 의료현장에서 꾸준히 신뢰받으며 처방되고 있다.
LIFE 임상시험에 대해2
LIFE연구는 55~80세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 가운데 심전도상 좌심실 비대 소견을 보인 환자(혈압 수치: 160~200/95~115 mmHg) 9,193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병렬 그룹방식으로 진행된 오리지널 로사르탄의 심혈관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 감소 효과에 대해 평가한 대규모 임상연구이다.
LIFE 연구에서 오리지널 로사르탄은 아테놀올(베타차단제)에 비해 좌심실 비대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심혈관계 원인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정의된 1차 복합평가변수에 대한 위험을 13.0%(p=0.021) 감소시켰으며, 사망 및 장애의 주요 원인인 치명적/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아테놀올에 비해 24.9%(p=0.0010) 감소시켰다. 오리지널 로사르탄과 아테놀올은 좌심실 비대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유사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한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이 아테놀올 대비 오리지널 로사르탄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P<0.0001).
LIFE에서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이환율 및 사망률 하위분석에 대해
한편, LIFE 연구의 일환으로 당뇨병 및 좌심실 비대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 1,195명을 대상으로 아테놀올(베타차단제) 대비 오리지널 로사르탄의 심혈관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 감소효과를 살펴본 결과, 오리지널 로사르탄은 심혈관계 원인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정의된 1차 복합평가변수에 대한 위험을 아테놀올 대비 24.5%(p=0.031) 감소시켰다. 오리지널 로사르탄은 아테네올 대비 뇌졸중 위험을 21.2%(p=0.204),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36.6%(p=0.028), 전체 사망률을 38.7%(p=0.002) 각각 감소시켰다. 또한 오리지널 로사르탄은 당뇨병 및 좌심실 비대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유사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
*ARB: Angiotensin receptor blocker
CV: Cardiovascular
대한뇌졸중학회, Stroke Fact Sheet, Available at: file:///C:/Users/ashn0/Downloads/Stroke+Fact+Sheet+in+Korea+2018.pdf, Accessed on Oct.2023
The Americ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 Available at: https://www.drugs.com/monograph/losartan.html, , Accessed on Oct.2023
Lindholm, L. H., Ibsen, H., Dahlöf, B., Devereux, R. B., Beevers, G., de Faire, U., ... & Snapinn, S. (2002). Cardiovascular morbidity and mortality in patients with diabetes in the Losartan Intervention For Endpoint reduction in hypertension study (LIFE): a randomised trial against atenolol. The Lancet, 359(9311), 100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