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올림푸스한국 공동기획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 이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함께 진행한 암 경험자의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발병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Going-on)는 의미로 기획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암경험자 15명이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4주간 ‘세줄일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관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잉 온 다이어리 참여자의 일기와 기록을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1층 로비에서 6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암과의 힘든 싸움을 이겨낸 암경험자 여러분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따뜻한 포옹과 진실 된 마음으로 암생존자 여러분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예슬 센터장은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통해 암경험자분들이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암경험자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암 경험자의 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위하여 운동, 심리지지, 직업복귀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암경험자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 9층)로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1577-9740에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