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 나노입자 활용 mRNA 효능 증대 연구성과 발표
- 최적화된 mRNA 전달체 공동연구 성과 국제학술지 게재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지노믹트리가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기반의 mRNA 전달 시스템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 연구진들은 지질 나노입자에 인삼 유래 성분인 진세노이드(Gingenoside) Rg2와 프로토파낙시디올(Protopanaxadiol, PPD)을 융합함으로써 mRNA 전달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들은 효율적인 mRNA 전달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설계하여, 백신 효능 증대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 연구결과는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은 물론 암, 유전자 결핍 질환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감염병 예방 및 혁신신약 개발에 중요한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해당 논문은 전임상센터 신약평가팀 이재언 선임연구원과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기반기술팀 임범희 선임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RSC)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바이오메테리얼스 사이언스(Biomaterials Science, IF=5.8)」에 게재됐다. 특히, 이 논문은 해당 발간호의 표지 논문(Cover Page)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본 연구는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개발한 표준화(Universal)된 UTR 설계 기반 mRNA(Off the Shelf mRNA)와 지질 나노입자를 활용해 진행됐다.
□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연구결과는 mRNA 기반 치료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은 물론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