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한 달여간 중환자실 신세를 졌던 A씨(女, 38세).건강 회복 후 최근 직장에도 다시 복귀했지만 여전히 마음 한편은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다. 중환자실 입원 당시 기도삽관을 이뤄질 때의 충격이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지기 일쑤고,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일 때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해치려 들것만 같아 두려워해야 했던 섬망 역시 생생하게 떠올라서다. 중환자 치료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중환자 치료의 특성상 당장 위태로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게 여전히 가장 중요하겠지만, 최근 A씨처럼 중환자 치료 후 증후군(Post Intensive Care Syndrome, PICS)을 겪는 경우를 줄이고자 의료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중환자조기재활컨퍼런스’가 열렸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첫 컨퍼런스가 열린 이후 1년여 만에 아태 지역의 중환자의학 전문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중환자 치료 후 증후군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난 뒤 생기는 모든 병적 상태를 말한다. 오랜 병상 생활로 인하여 앙상하게 마르기도 하고, 근육 소실로 누워만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 치료에서 기존의 약물 및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동맥관 개존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 교수팀은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 에 대해 기존의 약물적,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도 미숙아에게 공급하는 수액을 일반적인 양보다 조금 줄이는 수액 제한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동맥관 개존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그 결과를 세계적인 소아과학 학술지인 Journal of Pediatrics에 최근 발표했다. 자궁 내 태아기에는 태아 혈액순환 유지를 위해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해주는 ‘동맥관’이라는 혈관이 있는데 건강한 만삭의 경우 출생 후 ‘태아 혈액순환’에서 ‘신생아 혈액순환’으로 전환되면서 닫히게 되지만 미숙아는 이러한 자연 폐쇄가 잘 일어나지 않아 동맥관이 출생 후에도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경우를 ‘동맥관 개존증(patent ductus arteriosus)’이라고 한다. 논문에 따르면 성세인 교수팀은 임신주수 23~26주에 입원한 초극소 미숙아 178명 대상으로 2009년 ~ 20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뇌종양 내시경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뇌 기저부 종양에 내시경 수술을 도입한 지 7년여 만으로,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이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 기록을 갖게 됐다. 뇌종양 내시경 수술이란 환자 콧구멍을 통하여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뇌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두개골을 열어야 하는 일반적인 뇌종양 수술과 달리 내시경 수술은 코를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좁은 공간에서 수술이 이루어지는 만큼 의료진들이 상당 기간의 훈련을 거쳐야 하고,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어서 진입 장벽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뇌하수체 종양뿐만 아니라 내시경 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진 두개인두종, 척삭종, 뇌수막류, 뇌수막종, 후각신경아세포종 등 뇌 심부에 위치하여 수술 난이도가 높은 뇌종양도 내시경을 통해 수술하고 있다. 공두식 신경외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뇌종양내시경수술팀은 환자안전을 지키고,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팀워크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과 이란 Shaheed Rajaei 병원이 7/12 상호 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체결식에서는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과 Shaheed Rajaei 병원 Feridoun Noohi 병원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심혈관분야에서 향후 공동 심포지움과 컨퍼런스 개최, 이란 의료진 방문 프로그램 등 학술과 교육부분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Shaheed Rajaei 병원은 600병상 규모에 연 6,000천 건 이상의 심장수술을 실시하는 이란의 국립 심혈관 전문 병원이다. Shaheed Rajaei 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약에 앞서 지난 5월,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병원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 허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미국 Mayo Clinic에 이어서 중동의 심혈관 분야 중심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Shaheed Rajaei 병원과의 협력체결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줄 것이다”라며, “더불어 국제적 다기관 연구를 통해 심장뇌혈관 분야의 의료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미래의학연구원장 임영혁)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는 지난 7일(목)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 공동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 교류 ▲의료기기 RD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인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와 우수한 의료진이 포진해 있는 삼성서울병원 간의 교류를 통해 진료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 및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완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적으로 지원해 온 기관의 노하우와 임상의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진료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원주에 소재하고 있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시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지에 따라 2003년 설립된 기관이다. 식약처가 발표한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 적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8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근치적 방광 적출술이란 방광암이 방광 근육 조직을 침범하였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재발과 진행 위험이 높을 때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방광을 포함하여 남자는 전립선과 정낭, 여자는 자궁, 난소, 난관까지 적출할 정도로 광범위한 수술이 이뤄지며 방광 적출술 후 소장을 이용한 요로전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비뇨기암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수술시간만 8시간 안팎 소요되며, 통증을 비롯해 수술에 따른 각종 합병증 발생률도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0%까지 보고될 정도로 어려운 수술이다. 최근 전립선암과 같이 다른 비뇨기암에서 로봇수술이 확산되고 있는 반면, 유독 방광암에서는 더뎠던 이유다. 하지만 로봇을 이용한 방광 적출술이 개복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은 적은 반면, 생존율 등 치료 결과는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세계 각국 여러 병원들이 점차 술기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정병창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가뜩이나 까다로운 근치적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유전변이를 보유한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2배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 유전자라고 알려진 LDLR, APOB, PCSK9 유전자 중 어느 하나라도 변이를 보유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쌓이게 된다. 평생 동안 심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된다는 뜻이어서 더욱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원홍희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온라인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대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세카 캐써레산(Sekar Kathiresan) 교수 주도로 진행됐으며, 관상동맥질환 환자 5,540명, 대조군 8,577명을 비롯해 전향적 코호트 연구 참여자 11,908명을 대상으로 DNA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90mg/dl 이상인 사람은 유전자 변이가 없더라도 130mg/dl 미만인 사람보다 관상동맥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거나 낮추는 유전자 변이가 새롭게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병의 발생 가능성 자체가 개인의 유전적 변이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만큼, 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원홍희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워싱턴대의대 네이선 스티치엘 교수(Dr. Nathan O. Stitziel)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서양인과 아시아인 7만 2,868명과 질환이 없는 12만 770명을 대조군으로 삼아 이들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유전자 변이는 'SVEP1' 와 'ANGPTL4' 두 가지로, 이들 유전자는 기능소실 변이(loss-of-function variant)에 따른 질병 위험도에 미치는 효과가 서로 다른 방향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SVEP1 유전자의 기능소실 변이가 확인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연구소장 하철원 정형외과 교수)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 연골 재생에 대한 연구가 ‘World Biomedical Frontier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관절 연골 재생 치료에서 다양한 종류의 하이드로겔(Hydrogels)과 제대혈 줄기세포를 조합하여 투여한 것을 비교 분석한 결과로서, 가장 우수한 연골재생 효과를 보이는 줄기세포와 하이드로겔의 조합을 밝혀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하이드로겔은 관절, 안구, 혈액 등에 존재하는 생체고분자로 관절연골 재생 치료에서는 줄기세포의 생존과 세포 이식 부위의 유지를 도와 제대혈 줄기세포와 조합한 복합체로서 연골재생에 활용된다. 하철원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와 하이드로겔 복합체를 활용한 관절염 치료가 이식거부 등 부작용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관절연골 재생효과의 우수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관절 연골재생 치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Journal of Orthopedic Research’에 게재된 건을 ‘World Biomedical Frontiers’에서
삼성서울병원 최윤호 건강의학센터장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신임 회장(제 13대)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7월부터 3년이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증진 및 관리를 목적으로 창립 돼 현재 전국 100여개의 주요 검진센터 및 임직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윤호 회장은 “검진센터들의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검진의 임상예방의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구현하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의 기틀을 만들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건강정보와 검사의 표준화를 통해 디지털 헬스를 적용하는 개인화된 헬스케어 생태계에 적극 참여하여 미래 헬스케어 산업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도 전했다.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 Unmet Needs에 대한 해답, 아트랄자®1,2 레오파마, ‘아트랄자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 아토피피부염 미충족 수요 해소하는 치료 옵션7,8으로아트랄자 치료 성과 및 향후 전망 공유 - 아트랄자,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 확립… 장기 치료 최적화된 치료제로 평가3,6 - 두경부 병변서 높은 치료 효과,11 투약편의성, 낮은 비용 등으로 의료진∙환자 만족도 높아1,2 레오파마(대표이사신정범)가자사의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ADTRALZA, 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22일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출시 후 1년 간의 치료 성과와 향후전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2 아트랄자는아토피피부염의 핵심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3(IL-13)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생물의약품으로, IL-13 단일 표적 기전을 통해 더욱 정밀한 맞춤 치료 가능성을제시한 약제다.1,4,5 2024년 5월, 성인 및 청소년의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로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미 있는 치료 경험이 축적되면서 장기적 유효성과 편의성, 경제성까지 갖춘 환자 중심 치료 옵션이자,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미충
입셀, 가톨릭대학교와 공동연구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임상연구 첫 환자 투여 성공 세계 최초 주사형 3D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투여 입셀은 가톨릭대학교 및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첫 번째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3차원 형태로 주사 주입하는 iPSC를 골관절염 치료에 활용한 것은 국내를 넘어 세계 재생의료 분야에서도 이정표가 될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상용화를 위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임상연구는 △서울성모병원 주지현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입셀 남유준 박사팀이 긴밀히 협력해 진행했다. 공동연구팀은 다년간 축적해온 iPSC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첫 환자 투여는 그 결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는 성체 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재프로그램해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전분화능(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메네신정(베타히스틴염산염)(포장단위 500정/병) 나. 제조일자 또는 유효기간 성분명 제조번호 포장단위 제조일자 유효기한 베타히스틴 염산염 23001 500정/병 2023-07-18 2025-07-17 23002 500정/병 2023-07-18 2025-07-17 23004 500정/병 2023-10-17 2025-10-16 23005 500정/병 2023-10-17 2025-10-16 24004 500정/병 2024-01-26 2026-01-25 24005 500정/병 2024-01-26 2026-01-25 24006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7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8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9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0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1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2 500정/병 2024-11-0
전 세계 전문가들, 아몬드의 심장대사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대한 효과 인정 아몬드 매일 섭취하면 심장과 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으며,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과학 라운드테이블 결과가 국제 학술지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적인 보건 및 영양 전문가 11인이 아몬드와 심장대사 건강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검토한 뒤, 아몬드 섭취가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매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체중 관리, 장내 미생물 균형 등 심장대사 건강 전반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식이 전략이며, 특히 하루 50g(1.8oz), 즉 거의 두 번 분량을 섭취할 경우 일부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연구 결과 요약: 심장 건강 개선 ·LDL 콜레스테롤 평균 5.1mg(약 5%) 감소 ·이완기 혈압 0.17-1.3 mmHg 감소 ·이러한 수치는 다른 심장 건강식과 병행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