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가 10월 10일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생아 난청은 신생아 1천 명당 1∼3명으로 발생률이 높은 선천성 질환 중의 하나다.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시행할 경우 거의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 발달을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보청기나 인공와우수술을 받아도 조기 치료 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질환이다. 박 교수는 2007년부터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사업에 참여하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침’ 및 온라인 교육 사이트 제작, 청각부문 영유아 건강검진사업 교육지침개발 등 신생아의 청각장애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왔다. 또한 그는 2018년 신생아청각선별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앞두고 난청이 의심되는 재검 신생아들이 적절한 시기에 보다 편리하게 정밀청력검사를 받아 난청 진단 후 조기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그는 2016년 5월 대한청각학회 50주년 행사에서 ‘50주년 기념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올해는 보건복지부에서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0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입구 주차장에서 교직원과 내원객,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나눔축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눔축제 바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직원가족들이 생산한 농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원가족 직거래 장터, 새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원 기증품 코너, 후원 업체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외부업체 및 후원 물품 코너, 그리고 각 부서와 간호부 UM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 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기증품과 업체 후원 물품은 조기에 품절 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정성스레 바자회를 준비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병원은 매년 뜻깊은 행사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9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공개 건강강좌와 무료 검진을 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선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난청 질환을 가진 지역주민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이비인후과 귀 질환 전문 교수로부터 자세한 강의를 듣고 무료로 청력선별검사에 참여했다. 강의는 예정대로 ▲소리의 몸속 여행과 이상 시 나타나는 귀의 증상과 질환(이비인후과 장지원 교수) ▲연령별 청력검진과 관리방법(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의 후 평소 궁금했던 이명과 이석증, 메니에르병, 중이염 등 난청 질환들에 관해 질문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 모두는 무료로 진행한 난청 선별검사를 통해 귀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검사결과가 고도난청인 참가자는 현장에서 자세하게 보청기 상담을 받기도 했다. 난청의 원인은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에서 노인의 퇴행성 난청까지 다양하다. 특히 귓속에 삽입하는 커널형 이어폰 사용은 소음성 난청이 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오는 9월 5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두통 환자와 가족을 위한 '두통 공개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두통 건강강좌는 만성두통 및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두통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강좌는 ▲소아 두통의 진단 및 치료(소아청소년과 이건희 교수) ▲두통의 예방과 치료(신경과 주민경 교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경 교수는 휴대폰 앱을 이용한 두통 일기 작성법과 두통의 다양한 유발원인 및 올바른 약물 치료법을 소개한다. (문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경과 02-829-5125) 주민경 교수는 "두통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병원을 찾기보다는 습관적으로 손쉽게 진통제만 먹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전문가들, 아몬드의 심장대사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대한 효과 인정 아몬드 매일 섭취하면 심장과 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으며,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과학 라운드테이블 결과가 국제 학술지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적인 보건 및 영양 전문가 11인이 아몬드와 심장대사 건강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검토한 뒤, 아몬드 섭취가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매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체중 관리, 장내 미생물 균형 등 심장대사 건강 전반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식이 전략이며, 특히 하루 50g(1.8oz), 즉 거의 두 번 분량을 섭취할 경우 일부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연구 결과 요약: 심장 건강 개선 ·LDL 콜레스테롤 평균 5.1mg(약 5%) 감소 ·이완기 혈압 0.17-1.3 mmHg 감소 ·이러한 수치는 다른 심장 건강식과 병행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테라펙스, AACR 2025서 ‘표적단백질 분해제 항체접합체’ 연구결과 발표 - 포스터 발표 세션 통해 ‘TRX-214-1002’ 연구 결과 글로벌 첫 공개 - TRX-214-1002,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은 AML 타깃 차세대 ADC 약물 테라펙스(대표 이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라펙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포스터 세션을 통해 표적단백질 분해제 항체접합체(Target Protein 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인 ‘TRX-214-1002’의 연구 결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TRX-214-1002'는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ADC 약물로, 테라펙스가 지난해 7월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다. 테라펙스는 자사의 ‘분해제 페이로드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페이로드를 발굴하고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DAC 약물이 효능면에서 기존 ADC 치료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 국내 최초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급여 옵션으로 희귀암 표적치료 환경에 새로운 장 열어 - 대표 임상 VISION 연구 통해 조직 생검으로 진단되어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ORR 58.6%, mPFS 15.9 개월, mOS 29.7 개월 달성…한국인 포함한 아시아인 환자군에서도 일관된 효과 확인 - 텝메코® 급여 혜택 통해 국내 치료 접근성 개선 및 치료 성과 향상 기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skipping) 변이(이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기념 기자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 텝메코®는MET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다.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2025년 4월 1일부터는 치료 차수와 관계없이(1차 이상) MET 엑손 14 결손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1 이번 간담회는 텝메코®의 국내 MET 변이 비
송도국제치루심포지엄 개최 4월 26·27 양일간 스위스 그랜드 호텔 Songdo International Proctology Symposium(SIPS) 개최 국제 치루(痔瘻)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 대회인 제3회 송도국제치루심포지엄(Songdo International Proctology Symposium, 이하 SIPS 2025)이 오는 2025년 4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SIPS는 2019년 첫 국제 학술대회로 시작하여 매회 약 15개국에서 3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규모로 성장해왔다. 이번 제3회 SIPS 2025는 'Anal Fistula에 대한 개업의 및 Junior Staff의 궁금증을 쉽게 설명 및 해결', '각국에서의 Complex anal Fistula의 최신 치료에 대한 새로운 도전', '최근 증가하고 있는 IBD의 최신 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각국의 의료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법을 공유하며, 치루 분야의 혁신적 연구를 촉진하고 진단 및 치료의 표준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IPS 2025는 연구자와 의료진에게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