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전태연)은 자사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 ‘테르가제’가 ‘2026 프리갈리앵 코리아 어워드(2026 Prix Galien Korea Awards)’에서 최우수 바이오제품(Best Biotechnology Product)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 포럼 및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프리갈리앵은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술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생명과학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품의 과학적 혁신성과 환자 치료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제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의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프리갈리앵 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최우수 제약제품, 최우수 바이오제품,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국내 생명과학 산업의 혁신을 대표하는 제품과 기술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우수 바이오제품으로 선정된 테르가제는 알테오젠이 자체 개발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주성분으로 하는 단독제품이다. 2024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같은 해 말부터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히알루로니다제는 세포외기질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피하 조직 투과성을 높이는 효소다. 피하주사 또는 근육주사, 국소마취제 및 피하주입 시 의약품의 조직 내 침투와 확산을 돕는 용도로 사용된다. 기존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는 동물 조직에서 추출해 생산하는 특성상 순도와 품질 일관성, 면역반응 및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 등이 사용상의 한계로 지적돼 왔다. 테르가제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로, 높은 순도와 일관된 품질, 낮은 면역원성을 특징으로 한다. 실제 품목허가를 위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항약물항체(ADA, anti-drug antibody)가 나타나지 않았다. 테르가제의 주성분인 ALT-B4는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통해 개발됐다. ALT-B4는 정맥주사 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해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현재 10개 글로벌 제약사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을 기반으로 키트루다, 엔허투, 듀피젠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제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테르가제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의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개발에 사용되는 ALT-B4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품질관리, 상업화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등을 통해 주사치료와 통증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한편, 가교임상을 비롯한 해외 허가 준비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프리갈리앵에서 테르가제가 최우수 바이오제품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알테오젠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테르가제는 알테오젠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돼 환자와 의료 현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에드워드 리)이 드라벳 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액(성분명 펜플루라민염산염, 이하 핀테플라)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1을 기념해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급여를 계기로 달라질 국내 드라벳 증후군 치료 환경과 핀테플라의 치료적 가치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에드워드 리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주한 벨기에 대사관 자비에 르블랑 공관차석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상영된 드라벳 증후군 환아 가족의 인터뷰 영상에서는 반복되는 발작과 24시간 이어지는 돌봄으로 가족들이 겪어온 현실적인 어려움이 담담하게 그려졌다. 발작이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밤낮없이 아이 곁을 지켜온 시간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했던 심리적·신체적 부담이 소개됐다. 동시에 또래의 아이처럼 가족과 나들이를 가고 유치원을 다니는 등의 평범한 일상을 바라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과,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절실히 필요한 환아 보호자의 심정이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졌다. 이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병찬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동화 교수가 각각 발표를 맡아, 핀테플라 급여 적용에 따른 새로운 치료 기회와 발작 조절을 넘어선 치료 가치, 국내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향을 소개했다. 먼저 임병찬 교수는 <드라벳 증후군 치료의 진전: 핀테플라가 제시하는 새로운 치료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교수는 “드라벳 증후군은 여러 항발작제를 병용해도 완전한 발작 소실이 어려운 소아기에 발병하는 극희귀 중증 난치질환으로, 효과적인 발작 조절과 함께 항발작제의 부작용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표”라고 설명했다.[i] 이어 “핀테플라는 세로토닌 신호전달계와 시그마-1 수용체를 동시에 조절하는 차별화된 이중 기전을 가진 치료제로,[ii],[iii] 세 건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위약 대비 월간 경련성 발작 빈도를 약54~65% 더 감소시켰으며[iv],[v],[vi], 최대 3년간 투여한 장기 공개 연장연구에서는 유효성 분석 대상 환자 64.2%가 기존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의 기저치 대비 월간 경련성 발작 빈도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 치료에서도 발작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vii]”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반적 임상 개선 척도(CGI-I)에서도 '많이 개선' 이상으로 평가된 환자 비율이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8,10"고 덧붙이며,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드라벳 증후군 치료의 목표가 발작 횟수 감소를 넘어 환아와 가족의 일상 회복으로 확장돼야 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양동화 교수는 <발작 너머의 변화를 바라보다: 핀테플라의 치료 가치와 국내 임상 적용>을 주제로, 급여 적용 이후 국내 진료 현장에서 핀테플라의 실질적인 활용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양 교수는 “그동안 국내 드라벳 증후군 환자들에게는 칸나비디올 외에 마땅한 치료 대안이 없었던 만큼, 이번 급여 적용으로 ‘핀테플라’라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진료 현장에 더해진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viii] 이어 양 교수는 "표준 치료에도 야간 전신 강직간대발작이나 장시간 지속되는 경련성 발작이 남아 있거나 응급약을 자주 사용해야 했던 환아가 핀테플라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이라며, "임상시험에서는 발작 부담 감소뿐 아니라 인지·행동·수면 등 일상 기능 전반에서도 개선 가능성이 확인된 바 있어, 향후 국내 진료 현장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료 효과를 판단할 때도 발작 횟수만이 아니라 무발작 기간, 응급약 사용 빈도, 그리고 가족의 돌봄 부담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며, "급여 적용을 계기로 더 많은 환아와 가족이 핀테플라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유씨비제약 에드워드 리 대표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핀테플라의 급여 적용을 기념하고, 치료 대안이 절실했던 국내 드라벳 증후군 환아와 가족에게 열린 새로운 치료 기회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급여 등재는 정부의 허가-평가-협상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신속한 치료 접근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한국유씨비제약은 관계 부처 및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혁신적인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핀테플라는 2025년 12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 이상 드라벳 증후군 환자의 발작 치료 부가요법으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허가-평가-협상 연계제도 2차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 9월 1일부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1,[ix] 한국유씨비제약 한국유씨비제약은 벨기에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UCB의 한국 법인으로, 신경 및 면역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축성 척추관절염 및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인 빔젤릭스,드라벳 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질브리스큐 및 리스티고,뇌전증 치료제 케프라,알레르기 치료제 씨잘 및 지르텍 등을 통해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환자 중심주의를 바탕으로 혁신 치료제 접근성 향상과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유씨비제약 홈페이지(www.ucb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 (2022). 드라베 증후군 안내책자. Available from: https://raredisease.snuh.org/wp-content/uploads/2022/07/The-Dravet-Syndrome.pdf Accessed inJan 2026 [ii] US FDA. USFintepla(fenfluramine) prescribing information (2025) [iii] Sourbron J, et al. Front Pharmacol. 2023;14:1192022. [iv] Lagae L, SullivanJ, Knupp K, Laux L, Polster T, Nikanorova M, et al. Lancet.2019;394(10216):2243–2254. [v] Nabbout R, MistryA, Zuberi SM, Villeneuve N, Chipaux M, Chemaly N, et al. JAMA Neurol.2019;77(3):300–308. doi:10.1001/jamaneurol.2019.4113. [vi] Sullivan J, Lagae L, Cross JH, DevinskyO, Guerrini R, Knupp KG, et al. Epilepsia. 2023;64(10):2653–2666. doi:10.1111/epi.17737. [vii] Scheffer IE, Nabbout R, Lagae L, Cross JH, Guerrini R, Devinsky O, etal. Epilepsia. 2025;66(6):1919–19 [viii] Wirrell EC, et al. Epilepsia. 2022;63:1761–1777. [ix]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 핀테플라액(펜플루라민염산염),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Cache?cacheSeq=202503318aupdateTs2026-01-20%2008:10:18.602454b, Accessed Jan, 2026.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김성래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이사장 김상현 서울의대 순환기내과)는 10일 콘래드 서울에서 제15회 국제학술대회ICoLA 2026 (The 15th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Atherosclerosis)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이상지질혈증의최신 유병 및 관리 현황을 담은 ‘2026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와새롭게 개정한 ‘2026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ICoLA 2026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잘못된 의료정보로 인한 환자와 의료진의 피해에 대한 학회 차원의 대응 방향과 국가건강검진, 보험 급여기준 등 이상지질혈증 관련 정책 현황 및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김상현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의료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국민이 접하는 건강 정보가 다양해질수록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앞으로도 충실한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가며 국민의 심혈관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학령 학술이사(서울의대순환기내과)는 ICoLA 2026의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Bridge to Excellence, TowardCardiometabolic Health’를 모토로 LDL-C 중심의 지질 관리를 넘어 심혈관대사위험 전반을 아우르는 예방과 치료 전략을 다룬다. ICoLA 2026에서는 3일간 30개 이상의 심포지엄과 구연·포스터세션이 진행된다. Lp(a), 초저 LDL-C, 염증, 잔여 위험(residual risk), 차세대 지질저하 치료를 비롯해 비만·당뇨병·신장질환 등 심혈관대사질환의 통합 관리와AI·디지털헬스 등 최신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4개의 Plenary Lecture에서는 Lp(a) 표적 치료와 ASCVD 잔여 위험 등 심혈관질환 예방의 핵심 쟁점을 집중 조명한다. 이어 문민경 홍보이사(서울의대내분비대사내과)는 ‘2026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를 발표하고 국내 이상지질혈증의 최신 유병 및 관리 현황을 소개했다. 팩트시트에따르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10년 11.9%에서 2024년 30.3%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인지율은 2010~2012년 45.5%에서2022~2024년 70.8%로 높아졌으며, 같은 기간치료율은 35.8%에서 64.8%, 조절률은 28.6%에서 58.9%로 개선됐다. 이상지질혈증은 폐경 후 여성이나 당뇨병·고혈압·비만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치료 약제로는 스타틴이 가장 많이 처방됐으며, 최근에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중심으로 한 2제 병용요법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재훈 진료지침위원(가천의대 심장내과)은 새롭게개정된 ‘2026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새 진료지침은 위험군을 관상동맥질환군, 비심장성 혈관질환군, 당뇨병군, 중등도위험군, 저위험군등 질환에 기반해 정비하고, 치료 목표 설정에 활용하는 ‘위험강화인자(risk-enhancing factors)’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55 mg/dL 미만 목표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위험도에 따른 치료 목표의 적용 기준을 구체화했다. 생활요법에서는 식사·운동·금연·음주 관련 권고를 최신 근거에 맞춰 정비했으며, 약물요법에서는 새로운지질저하 치료제를 반영했다.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만성콩팥병, 당뇨병 등 특정 환자군에 대한 치료 권고도 보완했다. 박상민 의료정보이사(을지의대심장내과)는 잘못된 의료정보가 환자와 의료진에게 미치는 영향과 학회의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의료정보위원회는 지질 및 동맥경화 관련 오정보가 진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조사 결과에 대한 논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회는 유튜브, SNS, 블로그등을 통해 이상지질혈증과 스타틴 치료에 관한 허위·왜곡 정보가 확산되고 있으며,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일반인이 의료정보의 진위를 판단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식 디지털 콘텐츠 확대, 온라인 의료정보 팩트체크 시스템 구축, 국민 대상 교육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정확한 의료정보 확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상엽 보험법제이사(중앙의대순환기내과)는 이상지질혈증 관련 정책 변화와 학회의 향후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에 따라 2026년부터 이상지질혈증 확진검사 시 진찰료 본인부담금이 면제됐지만, 검사주기를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은 확정안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지않았다. 학회는 관련 연구와 경제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검진 주기 단축을 위한 추가 분석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학회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보험 급여기준 현실화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고혈압과 당뇨병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이상지질혈증을 추가하는 방안과 질병관리청만성질환 등록사업에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하기 위한 근거 마련 및 관련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학술상은 박철영 교수(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가 수상했다. 박 교수는 ICoLA 2026에서 ‘The Quiet Signal, No Longer - Triglyceride at the Crossroads ofInsulin Resistance and Cardiometabolic Risk’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는 정한나 교수(한림의대 내분비내과)와김병식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가 선정됐다. 학술대회 기간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협력도 이어진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10일 대한신장학회와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11일에는Turkish Atherosclerosis Society (TAS, 튀르키예 동맥경화학회)와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환영사: 대한비만학회 김민선 이사장> 대한비만학회(이사장 김민선)는 국제학술대회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첫날인 9월 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특별 정책세션 '국가 비만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리얼월드(Real World) 연구를 기반으로 성인 비만의 질병·경제적 부담의 실태를 살펴보고, 정책적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선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은환영사에서 "비만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성질환이며[i], 200가지 이상의 합병증과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건강위협[ii][iii]”이라며, “비만 정책의 부재는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의료비 증가와생산성 저하를 초래하는 만큼, 대한비만학회는 학술적 근거를 축적하고,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비만이 질병으로 인정받고 국가 차원의 통합 관리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현재국내 비만 관련 정책이 성인 비만 환자들의 고통과 의료적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올해 3월 대표발의한 「비만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해 법안이 실제 제정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인 비만, 체중 이상의 문제… 높은 질병 부담과 미충족 치료 수요 확인 첫 번째 발표에 나선 대한비만학회보험법제위원회 이청우 교수(중앙보훈병원 가정의학과)는 '국가 빅데이터 및 환자 설문으로 살펴본 한국 성인 비만의 질병 부담'을통해 국내 성인 비만의 질병 부담 현황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약 35만 명) 분석 결과를바탕으로 BMI(체질량지수)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임상적 비만(clinical obesity)’ 환자군이 존재하며, 이들이 비비만(no obesity)군에 비해 고혈압(3.6배), 대사이상(2.7배), 간질환(26배), 근골격계(2.6배) 등에서 현저히 높은 질병 부담을 보인다고 설명했다.[iv] 또한 과체중 및 비만 환자를포함한 국내 성인(5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비만 중증도가 높은 군에서 삶의 질 저하, 업무∙일상활동 손상, 수면장애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중 감량을 시도한 조사 대상자는 79.9%였으나, 실제 효과를 체감한 대상자는 제한적이었으며(‘매우 효과적’ 응답자 8.5%),3단계비만 환자 10명 중 7명은 항비만약물치료 경험이 없었다.[v]이 교수는 “두 연구의 공통적인 결론은 성인 비만은 체중계 숫자로 환원될 수 없는 임상적징후와 기능적 부담을 기반으로 평가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며, “치료필요성이 높은 임상적 비만 환자를 위한 치료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성인 비만의 막대한 사회경제적부담, 적극적 중재가 해법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대한비만학회보험법제위원회 김원석 교수(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는 '한국 성인 비만의 경제적 부담과 중재의 잠재적 효과'를 주제로 국내성인 비만의 경제적 부담을 분석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 성인 비만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정상체중보다 79~174% 높은것으로 나타났다.[vi]또한 결근∙생산성 저하와 조기 사망에따른 손실까지 포함하면, 비만으로 인한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23.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vii],[viii]단 이는 중간 분석 결과로 최종 결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데이터에서 확인된 비용이 추가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어 해당 연구는 적극적인치료 중재가 이루어질 경우 비만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7~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 관리에 대한 적절한 투자가 사회적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ix]김 교수는 "성인 비만을 방치할 경우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제활동의 핵심 인구인 청년∙중년비만 환자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중재는 미래의 의료비 부담과 생산성 손실을 줄이는 가장 비용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 지원보다 규제에 집중된 비만정책, 국가 차원의 성인 비만 관리체계 마련 시급 마지막 발표에 나선 대한비만학회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준혁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는‘근거에서 정책으로: 정책 사각지대의 한국 성인 비만 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국내 성인 비만 정책의 현주소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각국에 비만 치료에 대한 공정한 접근성 확보를 촉구한 가운데[x], 주요 선진국들은 약물 치료를 포함한 다학제 비만 진료와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만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중대한 국가적 보건 과제임에도, 국내에서는 여전히 비만이 ‘법정 비급여 대상’으로서 지원보다 규제 중심의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xi]”며, “적정 사용과 건강형평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통합 진료경로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건강보험 지원 방안을 포함한 제2차 국가비만관리종합계획을 조속히마련하고, 국회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비만법의 제정을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 환자단체·청년단체·언론도 한 목소리로 성인 비만 문제 해결 촉구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대한비만학회보험법제위원회 김종화 교수(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와 남가은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성인 비만 환자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비만당사자를 위한 권익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단체인 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 김유현 이사장은 “실제 현장에서비만 치료는 체중 감량과 함께 여러 건강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체중계 숫자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필요한 사람이 적절한 치료를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체중 변화와 건강 개선을 반영한 급여 기준 및 치료 성과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밝혔다. 재단법인 청년재단의 이도경사무총장은 “19~29세 비만율은 33.5%, 30~39세는 37.9%로 청년과 젊은 성인층에서도 비만이 이미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원인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말했다. 머니투데이 정심교 기자는 “성인 비만에 대한 통합적관리가 가능해진 지금이야말로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할 적기”라며, “정부가 수립 중인 새로운 국가비만관리종합계획에 성인 비만 관리 지원 방안을 포함하는 정책적 고려와 국민적공감대 형성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정혜원 사무관은 이날 발표된 성인 비만의 질병∙경제적 부담 연구 결과와정책 제언에 공감하며, 질병관리청에서도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내 성인 비만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 WHO, Obesity andoverweight,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obesity-and-overweight (accessed on2026-09-02) [ii] Chandiwana N,Barquera S, Baur L et al. Obesity is a disease: global health policy must catchup, The Lancet Global Health, 2025; 13, e1659-e1660 [iii] Healthinequalities and obesity. https://www.rcp.ac.uk/news-and-media/news-and-opinion/health-inequalities-and-obesity/ (accessed on2026-09-02) [iv]Data on file [v] Nam GE.Multidimensional patient-reported impact across BMI categories in Koreanadults. E-poster EPE3-3. Presented at: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Metabolic Syndrome (ICOMES) 2026; September 3–5, 2026; Seoul, Republic ofKorea. [vi] Data on file(Korea Health Panel Survey (2022–2024)), individual-level OOP expenditureanalysis. Total excess OOP figure aggregated across the population withobesity. [vii] Data on fileKNHANES,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 and KOSTAT wage data;presenteeism estimated using validated absenteeism:presenteeism cost ratios. [viii] Data on file,KOSIS mortality data (2024), KNHANES obesity prevalence, published Korean andinternational relative-risk literature, KOSTAT wage data [ix] Data on filePreliminary results are conservative • Model outputs from GlobalData DiseasePrevention and Treatment Microsimulation Model (DPTMM) [x] WHO, WHO issuesglobal guideline on the use of GLP-1 medicines in treating obesity, https://www.who.int/news/item/01-12-2025-who-issues-global-guideline-on-the-use-of-glp-1-medicines-in-treating-obesity (accessed on2026-08-29) [xi]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 18호,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02000100&brdScnBltNo=4&brdBltNo=10721&pageIndex=1 (accessed on2026-09-02)
한국화이자제약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폐렴구균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접종이 필요한 경우 폐렴구균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환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고령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폐렴 예방을 위해 독감과 폐렴구균 백신의 동시 접종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65세 이상 고령층의 질병 부담이 큰 폐렴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폐렴구균 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당일 동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폐렴은 65세 이상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이다. 폐렴구균은 독감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는 이차 세균성 감염 원인균 중 가장 높은 비중(35%)을 차지한다. 브라질에서 진행된 60세 이상 대상 코호트 연구 결과, 두 백신을 당일 동시 접종한 군은 미접종군 대비 폐렴 관련 입원 위험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제약의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은 65세 이상 성인 대상 3상 임상연구에서 4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당일 동시 접종 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했다. 20개 폐렴구균 혈청형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1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회원병원 7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120여개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도권 22곳, 충청권 12곳, 영남권 22곳, 호남권 15곳 등 총 71개 병원이 응답했다. 전국 소아청소년병원 10곳 중 7곳 이상이 전문의와 간호사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현행 여건이 지속될 경우 50%가 넘는 병원이 4년 이내에 진료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 소아청소년병원의 진료 기반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인력 부족과 채용난이 이어질 경우, 응답 병원 10곳 중 약 3곳은 2년 안에 현행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이미 병원 10곳 중 6곳은 인력난으로 진료를 줄이거나 중단한 상태다. 전문의뿐 아니라 간호인력 확보마저 막히면서 야간·휴일 진료와 입원 진료를 포함한 지역 소아의료 전반이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협회는 소아청소년병원이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지역 소아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의 허리인 만큼, 상급종합병원에 준
바이엘 코리아가 여의도복지관에서 망막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선명한 내일을 알려드림’을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여의도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망막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선명한 내일을 알려드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이 시력 변화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지나치지 않고, 주요 망막질환의 증상을 조기에 인지해 적절한 시기에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인 ‘세계 눈의 날’은 눈 건강과 시력 손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i].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증가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의 부담이 커지면서,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ii],[iii]. 실제로 국내 60세 이상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는 2020년 31만 781명에서 2025년 53만 7,007명으로 5년간 73% 증가했다1. 같은 기간 녹내장 환자도 51만 4,338명에서 67만 3,664명으로 31% 늘었다[iv].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관련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한국화이자제약, 블루 리즌 캠페인 화이자 블루 밴드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성인 호흡기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블루 리즌(Blue Reasons)’ 캠페인을 국내에서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블루 리즌 캠페인’은 건강을 지킴으로써 가족과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예방접종의 가치에 주목한 화이자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예방접종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하는 각자의 이유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계획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캠페인의 상징인 ‘화이자 블루 밴드’에는 예방접종을 선택하는 개인의 결정과 그 이유를 담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매년 350만~500만 명의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인플루엔자, 홍역 등 여러 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을 예방하며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가장 비용효과적인 공중보건 개입 중 하나로 평가된다. 동절기는 독감, 폐렴구균 감염증,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로, 특히 고령층과 특정 기저질환자는 중증 질환 위험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성인 편두통의 급성 치료와 삽화성 편두통 예방 적응증을 모두 보유한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이하 CGRP) 수용체 길항제 ‘너텍®구강붕해정 75mg(성분명 리메제판트황산염수화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너텍®은 국내에서 성인 편두통의 급성 치료와 삽화성 편두통 예방 적응증을 모두 보유한 최초의 CGRP 경구 치료제로, 편두통 발생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CGRP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는 선택적 CGRP 수용체 길항제다. 하나의 약제로 급성기 증상 조절과 예방 치료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물 없이 복용 가능한 구강붕해정(ODT) 제형을 적용해 편두통 발작 시 복약 편의성을 고려했다. 급성 치료 시 필요에 따라 1일 1회 75mg을 복용하며, 삽화성 편두통의 예방 시에는 75mg을 격일로 복용한다. 편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 질환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많은 사회경제적인 손실을 준다. 두통 역학조사에 따르면 편두통은 여성의 15~18%, 남성의 6%에서 발생하며, 환자의 약 85%는 일상 활동에 제한을 경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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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Review> 환자증상 환자는 38세 남성 환자로 내원하였다. 축구 경 기 도중과격하게 뛰는과정에서 ‘뚝’ 하는소리 와 함께 우측 발목을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과 통증이 지속되어 내원하였다. 환자의 내과적 과거력 혹은 이전 수술력은 없었고,퀴놀론 계 열의 항생제 복용력 역시 없었다. 평소 매주 1 회 이상 축구와 러닝을 한다고 하였고 매주 1회 맥주 3병 정도의 음주력과 1갑 정도의 흡연력 이 있었다. 진단 및 수술 전 검사 신체 진찰 상 환자의 상처는 없었고 발꿈치 부 위의 종창과 발적,압통이 심하였다.자력으로 발바닥쪽굽힘 (active plantarflex- ion)이 불가하였고,Tompson test가 관찰되 지 않아 우측 발목 아킬레스 건의 기능이 소실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X-ray 검사 상 급성 골 절 소견은 없었으며〈그림 1〉,splint 고정 후 시행한 ankle MRI 소견 상 아킬레스건의 전파 열이 있었고〈그림 2>, 전거비인대 등의 기타 주변 인대들과 연골의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Beighton score는 3점 이하로 정상이었으며 Vital sign 및 uric acid, CRP, ESR 소견 모두 정상 범위
Case Review 환자증상 환자는 31 세 남성 환자로 내원 당일 길을 걷던 중 특별한 이유 없이 발목을 접지르며 수상한 후,통증과 종창이 지속되어 타원을 경유하여 내원하였다. 환자의 내과적 과거력 혹은 이전 수술력은 없 었고,평소클라이밍과 러닝을하루에 1시간이 상씩 한다고 하였다. 또한 발목이 내번되며 수 상한 횟수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았다고 하였다. 진단 및 수술 전 검사 신체 진찰 상 환자의 수상 부위 상처는 없었으 나 발목 바깥 부위의 종창과 압통 정도가 심하 였다. 명확한 급성 골절 소견은 없었고 short leg splint 고정과 함께 NSAID, PPI< 처방하였다 〈그림 1〉. 수상 W일 이후 신체 진찰상발목부 종창은 호전을 보였으나 환부의 심한 압통(VAS 6)과 발목을 움직일 때 통증(VAS 5) 악화를 호 소하였다. 자기공명검사 상 비골부착부 전거비인대와 종 비 인대 전파열 소견이 있었으며 연골의 결손은 관찰되지 않았다〈그림 2>. Beighton score는 3점 이하로 정상이었으며,Vital sign 및 uricacid, CRP, ESR 모두 정상 범위엿고 이외의 검사들 상에서도 특이 소견은 없었다. 수술 및 치
세라트젠-연세대학교, 근감소증 치료용 하이드로젤 소재 개발 공동연구 논문 발표 세라트젠-연세대 조승우 교수팀, 생체모사기술 기반 근육 재생용 생체소재 공동연구 결과 발표근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는 조직 접착성 근육 재생 소재 기술 확보노화성 근감소증, 근위축증 등 다양한 근육 질환에서의 효능 확보 세라트젠(대표 황용순, 이상길)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수행한 근육 재생용 생체 소재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저명한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5.1)’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라트젠과 연세대 연구팀은 근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근육 줄기세포를 활성화하고, 기능이 저하된 근육의 근본적인 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생체 소재를 개발했다. 세라트젠과 연세대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젤은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하며, 조직 접착성을 증진하기 위해 구조를 변형하고 촘촘한 근섬유 안쪽까지 균일하게 침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소재 기술은 근 감소 부위의 크기와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손상된 근육
반복된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 후 발생한 배뇨장애 환자에서 하이트린과 하이네콜의 사용 “방광암은 재발과 진행률이 높아 지속적인 경과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방광암 치료 및 수술 중 방광 배뇨근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알파차단제와콜린제는 배뇨 기능을 유지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세영 교수중앙의대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환자 과거력 및 증상 2015년 74세 남성 환자로 배뇨증상으로개인의원에서 시행한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적혈뇨가 발견되어 본원에 방문하였다.당시 시행한 CT에서는 별다른 이상소견은없었으나 방광경 검사에서 1cm 크기의 방광종물이 발견되어 경요도 방광종양 절제술(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tumor, TUR-BT)을 시행하기로 하였고,수술 시 전립선 수술도 같이 원하여 KTP레이저를 이용한 광선택적 전립선 기화술(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prostate)도 같이 시행받았다. 수술 전 전립선크기는 38cc로 측정되었다.TUR-BT 병리결과 Ta의 저등급 요로상피암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요속검사에서배뇨량은 160mL에 최고속도 17.6mL/s로확인되었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후원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 제도화 등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성과 격려 ‘의료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 향한 복지 인력 처우 개선 사업에 협력 다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11월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후원하고 현장 축사와 기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1973년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의료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한 국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뒤, 의료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기념식은 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 제도화 등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50년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의료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를 향한 앞으로 50년의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의료사회복지사와 같은 사회복지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복지 인력의 처우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협회가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더 정진할 수 있도록 공제회도
KMDP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 해단식 성료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11회 진행으로 371명의 기증희망자 모집 보건복지부장관상 백재은, KMDP회장상 엄민수, 한수미 등 수상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11월 25일 KMDP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이하 라온)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약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수료증 전달식, 우수 단원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단원으로는 백재은 부단장(서정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엄민수 단장(을지대), 한수미(국립공주대) 단원은 KMDP회장상을 수상했다. ‘라온’은 올해 3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마로니에 공원 및 국립공주대학교, 서정대학교, 을지대학교 등에서 총 11회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371명의 신규 기증희망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라온’의 총 수료 인원은 14명
김용우 신임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 선출 제15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으로 김용우 부회장(수원 웰비뇨의학과)이 선출됐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1월 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전체이사회에서 김용우 원장(現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홍보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용우 당선인은 “비뇨의학과의사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 보다 발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젊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비뇨의학과만 진료하고도 자부심을 갖고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우 차기회장은 1993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고려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교수 재직 후 수원 웰비뇨의학과를 개원하였으며 이후 대한비뇨의학회장을 역임한 천준 교수를 초빙하여 함께 재직중이다. 그동안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활동으로는 2003년부터 학술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 홍보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용우 차기회장은 11월 26일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총회에서 인준받고 2024년 1월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