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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용 뉴로스타 TMS 효과 커"

김정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장 학회서 발표

김정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울증 환자의 뉴로스타 TMS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뉴로스타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원장은 “뉴로스타 TM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지난해 4월부터 활발하게 치료를 시작했다”며 “뉴로스타 TMS 치료를 받은 5명의 환자를 PHQ-9(우울증 지수)으로 평가한 결과 20회 이상 치료를 받은 후 환자들은 처음 우울증 지수보다 50% 호전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뉴로스타 TMS를 통한 뇌자극치료(Neurostimulation)와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정신치료(Psychotherapy)를 병행하는 뉴로사이코테라피 (NeuroPsychotherapy)가 뇌의 가소성(Neural plasticity)을 증가시켜 정신치료만 했을 때보다 집중도 높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뉴로스타는 현재 전세계 650여대가 설치돼 있으며 8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6개의 우울증 관련 임상 연구들과 폭넓은 시판 후 연구 경험을 포함하는 최대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우울증 치료의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고 전하고 “임상 연구 결과 68%의 환자가 상당히 호전됐음은 물론 45%의 환자들은 우울증 증상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치료 후에도 1년간의 추적관찰로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내 연구 결과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뉴로스타를 사용한 치료는 4주에서 6주 동안 매일 실시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우울증뿐만 아니라 청소년 비행, 분노조절장애, 치매 예방 및 호전에도 뉴로사이코테라피를 적용해 효과를 확립할 예정이다.

제휴:메디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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