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과민성 방광치료제오에이비정 출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오에이비(OAB) 정’ 5mg 및 10mg을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OAB(Overactive Bladder)는‘과민성 방광’이란 뜻이다. 과민성 방광이란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에 차는 동안 방광이 자주 수축함으로생기는 복합적인 증상군을 말하며, 소변을 참기 힘들어 화장실에 급히 가야하는 절박뇨를 주증상으로,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간뇨등을 동반할 수 있다. 오에이비(OAB) 정의 주성분인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은 방광에서 근육의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을 저해함으로써, 절박성요실금, 빈뇨, 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 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솔리페나신 숙신산염은 과민성 방광의 1차 선택약제로 요절박, 요실금, 패드사용 횟수를 감소시키고 배뇨빈도가 환자가 느낄 정도로 줄어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오에이비 정은 투여 시 효과 및 내약성(약물을 투여했을 때 환자 또는 임상 피험자가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뎌낼수 있는 정도)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복약 순응도가높고 기타 항
경남제약, 블루베리NFT와 공동연구한 KAIST 박현규 교수의 새로운 COVID-19 PCR 진단 기술 SCIE급 국제학술지 개제… “체외진단 의료기기 신사업 박차” 경남제약은 블루베리NFT, KAIST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범유행 전염성 바이러스인 SARS-CoV-2 코로나 바이러스 및 pH1N1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약물 내성 변종 포함) 감염여부를 환자 비강점액 및 타액으로부터 간편하고, 정확하게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비색 진단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고, 관련 연구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ACS Sensors에 개제되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KAIST 박현규 교수는 핵산 증폭기술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경남제약의 연구비 지원으로 기존의 고가의 장비와 전문적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RT-qPCR 기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진단 기술을 3종의 핵산기반 등온증폭 기술(NESBA, EC-LAMP, SP-HAMP)로 대체하고, 항원 유전인자의 증폭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바 있다. 비색진단법 기술의 원리를 간단히 살펴보면 감염환자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RNA를 CRISPR/dCas9의 가이드 RNA에 결합시키고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과산화효소가 이어서 결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로 선임 한미사이언스, 송영숙·임종윤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돼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 한미사이언스등기이사로 선임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 영하게 된다. 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지난 8월10일한미약품그룹 회 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 부사장을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임종윤 공동 대표이사의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 및 의사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서한미약품그룹을 더욱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 임경영을통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도덕성 있는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원제약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증상 별 맞춤 감기약 강조한 새TV 광고 공개 - 증상 별로 각기 다른 색깔 콜대원 제품 강조 - 영화 패러디한 디지털 광고 화제… 중독성 높은 콜대원쏭도 관심↑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TV 광고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감기로 인해 일상이 방해 받거나 멈추지 않도록 증상 별로 콜대원을 준비해 두자는 메시지를 간결하게전달한다. 초반부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인 듯 다급한 목소리와 자막으로 긴박한 상황임을 알려 주고, 나중에는 그것이 감기 때문이었으며 콜대원을 짜 해결함으로써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간다는 내용이다. 기침/가래/인후통 등에는 파란색 콜대원을, 콧물/코막힘/재채기 등에는 초록색 콜대원을, 두통/오한/몸살 등에는 빨간색 콜대원으로증상 별 맞춤형 감기약임을 강조한다. 또한 어린이 발열에는 각각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제인‘콜대원키즈 펜시럽‘과 ‘콜대원키즈이부펜시럽‘을 준비함으로써 갑작스럽게 열이 나는 상황에도 금방 대처해 아이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음을보여준다. 특히 콜대원키즈 해열제는 발열이 심할 경우에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두 해열제를 교차 복용할 수있어
사노피, ‘레벨업프로젝트’ 유튜브채널 개설 ‘혈우병환우 관절 건강 홈트’ 선보여 국내 혈우병 환자의 절반이혈우병성 관절병증 동반[i], 예방 위한 규칙적 신체 활동 중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 해소 위해 ‘레벨업 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에 혈우병 환우의 관절 건강 개선 돕는 홈트 영상 공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9월 21일 혈우병환자의 건강한 삶의 ‘레벨업’을 위한 유튜브 채널 ‘레벨업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혈우병환우 관절 건강 홈트(홈 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한다.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과 연관된 관절 건강, 집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도와 혈우병 환자에게발생하는 반복적인 관절 출혈의 합병증인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2019년 기준 국내A형 혈우병 환자의 56.1%(979명), B형 혈우병환자의 35.9%(156명)에서 나타난다.1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환자에게 통증을 야기할 뿐 아니라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시켜 특히 신체, 기능적 측면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다.[ii] 세계혈우연맹은관절 출혈 및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권장
경남제약 레모나, 한국·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2020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비타민제제’ 부문 15년 연속 수상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이너뷰티’ 부문6년 연속 선정 영예 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 '레모나'가 한국과중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2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7월 27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2주간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각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중 레모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비타민 제제’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 선정과 동시에 ‘중국 소비자가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6년 연속 ‘이너뷰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뽑혔다. 특히 중국 대표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을 통해 조사한 ‘중국 소비자들이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브랜드 대상’에서 브랜드 중에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중국에서의 높은 인지도를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면역력 이슈와 함께 비타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한민국의
톱모델 방송인 한혜진이 선택한 ‘완전두유’, 공식 브랜드사이트 런칭 ‘완전두유’ 15종 브랜드스토리및 제품별 특장점 게재 SNS 소식 공유, 이벤트도 수시 진행…온라인소통 확대 톱모델 방송인 한혜진이 선택한 국내 대표 두유 브랜드인 ‘완전두유’를 온라인에서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길 이 열렸다.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완전두유의 각종 정보를 담은 공식 브랜드사이트(www.wholesoymilk.com)를 새롭게 런칭하고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브랜드 스토리 ▲제품 정보 ▲뉴스&이벤트 ▲소셜라이브(인스타그램 게시글 공유) 등으로 구성 됐으며, 완전두유 전 제품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제품 개발 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품 정보탭에서는 각 제품별 특장점 및 영양정보 확인은 물론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완전두유는 한미헬스케어가 지난 4월 리뉴얼 출시한 두유브랜드로,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을 통해 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콩 본연의 영양성분을고스란히 담았다. 완전두유는 국산콩 100%에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유된 시그니처라인(3종), 유산균 사균체 100억마리가함유된 프리미엄라인(7종)과 누
‘화제의 입소문템’ 오쏘몰 이뮨 9월 올영세일 프로모션 참여 -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올영세일 기간동안 오쏘몰 이뮨 7일분 할인 판매 - 올리브영 ‘선물하기 서비스’ 1위 기록… ‘오늘드림’ 서비스 등 비대면 구매 편의 제공 동아제약(대표이사사장 최 호진)이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뮨(Orthomol Immun)’이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7일간 ‘올영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7일분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8일(금) 밝혔다. 오쏘몰 이뮨은 올리브영 첫 입점을 기념해 주요 매장에서 9월 한 달 간 정가의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올리브영 정기 세일 기간에는 해당 할인가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정가 대비 약 17% 할인가에 제품을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오쏘몰 이뮨은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올리브영 내 ‘선물하기서비스’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드림’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 동아제약 전문용 과장은 “올리브영
한미약품-MSD, ‘FLX475+키트루다’ 임상 협력 및 공급 협약 (세계 최초 CCR4 경구용 면역항암제) 내년 상반기부터 한국-중국서위암환자 대상 2상 임상협력 한미약품과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기업 MSD는 한미의 FLX475와 MSD의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협력 및 임상시험을 위한 키트루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CCR4 타깃 경구용 면역항암제(FLX475)와 MSD의 PD-1 억제제 ‘키 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위암 환자 대상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2상을 내년 상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시작한다.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는MSD가 무상으로 공급한다. FLX475는 미국의 유망 바이오기업인 랩트社(NASDAQ:RAPT)가 최초로 개발한 경구용 조절 T 세포 억제제로,한 미약품은 작년 12월 랩트로부터 이 후보물질을 도입(license-in)해한국과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확보했다. 한국의 위암 유병률은 전체 암종의 2위이지만 적절한 치료제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임상시험은 위암 분야에서 FLX475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가치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전국 공급, 가수 송가인 모델로 발탁, 독감 예방 중요성 전한다 2020-2021 절기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포함되어 원활한 공급 진행, 15일부터 보건소 및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 박씨그리프테트라 브랜드 모델 송가인 발탁, ‘올해 독감 예방은 선택 아닌 필수’ 메시지 전달 사노피 파스퇴르, 전 세계 독감 백신의 40% 이상을 공급[i]하는 120년 전통의 글로벌 백신기업[ii]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는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이하 “박씨그리프테트라”)’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올해 독감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iii]에 따라 독감 예방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기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자사의 독감백신을 원활히 공급했다. 이에 따라 박씨그리프테트라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9월 15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코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