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아시아태평양 그룹은 영국 경제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이하 EIU)과 함께 정신보건 및 통합 보고서를 출간하고 ‘아시아태평양 정신보건 통합지수(The Asia-Pacific Mental Health Integration Index, 이하 아태 정신보건 통합지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태 정신보건 통합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 15개 국가1정신질환 환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가능성 및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비교 평가했다. ▲정책 환경 ▲고용 기회 ▲의료 접근성 ▲거버넌스(공공 관리체계) 등 총 4개 범주로 구성됐으며, 18개의 정량∙정성 지표를 사용했다. 보고서에는 15개국의 보건 전문가들이 자문으로 참여했다. 한국의 ‘아태 정신보건 통합지수’는 총점 75.9점으로 아태지역 15개 국가 중 5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94.7점)와 호주(92.2점)가 1, 2위를 차지했고 대만(80.1점), 싱가포르(76.4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정신질환 환자의 의료 접근성 부문은 3위(82.7점)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정책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전 세계 각지에 근무하고 있는 자사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최대 40여 개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질병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GSK 헬스 앤 웰빙 (Health Wellbeing)’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GSK의 모든 임직원은 거주지역, 직책, 직무와 관계없이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다국적 기업 최초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질병 예방과 웰빙을 위해 모든 생애주기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건강관리에는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부터 발병 자체를 방지하는 예방접종까지 다양한 방식이 모두 포함된다. GSK가 헬스 앤 웰빙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예방 가능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확률이 높은 질환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서비스는 간염, 결핵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성인 및 영유아 예방접종, 심혈관계 질환당뇨 검사 및 치료, 암 검진, 금연 치료 등이다. GSK 홍유석 사장은 “GSK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중요
부광약품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18001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성과를 개선하는 일련의 경영활동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고, OHSAS(Occupational Health Safety Management System) 18001은 조직 구성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표준기관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국제표준이다.부광약품은 “GMP를 통한 우수 의약품 생산” 기본 원칙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안전사고 Zero, 친환경 공장 운영”의 원칙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환경 및 안전보건 분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담 팀을 신설하여 운영하면서,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환경/안전보건 통합 시스템 설계, 문서화, 실행, 검증작업을 마친 다음 국제인증네트워크(IQNET) 한국 등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의 심사를 통과해 11월초에 최종 인증을 받았다. 김일태 공장장
일리노이주 노스시카고, 2016년 11월 11일 -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애브비는 범 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8주 치료 연구에서 높은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6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7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에서, 연구 초기의 바이러스 수치와 상관 없이 치료 종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SVR12)에 97.5% (n=693명/711명)도달했다. 바이러스학적 치료 실패는 1퍼센트였다 (n=9/711). 이 데이터는 애브비의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임상 개발 프로그램 내 등록 연구 중 처음 발표된 것이다. 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기존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유전자형 1형-6형) C형 간염의 바이러스적 완치* 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설계되었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애브비가 발표한 연구 결과는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
애브비는 오늘 2016년도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간학회 연례 행사인 미국간학회(The Liver Meeting®)에서 한국 등 아시아의 유전자형 1b형 만성 C 형 간염 환자 중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A)을 동반한 환자에 대한 임상 연구(ONYX-II)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과 중국, 대만의 유전자형 1b형인 만성 C형 간염 환자 중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단일환자군 3상 임상인 ONYX-II에서도 12주간 애브비 3제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옴비타스비어/파리타프레비어/리토나비어와 다사부비어)와 리바비린을 경구 투여한 결과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치료에서 실패한 환자 모두에서 치료 종료 12주째 검토 결과 100%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달성했고 이상반응도 대부분 경미했다. 한국과 아시아에서는 만성C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 가운데 유전자형 1b인 환자가 대다수로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45~59%의 C형 간염 환자가 유전자형 1b형이다. 또한,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15~56%는 20~25년 후 치료가 힘든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브비의 경구 치료제는 국내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Merck Co. Inc.)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연례학술대회(The Liver Meeting®)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러시아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 1형, 4형 또는 6형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제파티어TM(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평가한 자사의 제3상 임상시험인 C-CORAL의 결과를 발표했다. C-CORAL 임상시험 결과, 12주간 제파티어TM를 투여받은 유효성 분석군 환자의 93%(232/250명)가 SVR12(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했다. 이 결과는 99%(185/187명)의 1b형 감염 환자를 포함하고 있다. 이 임상시험에 포함된 국가에서는 유전자 1b형이 만성C형간염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C-CORAL은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C형간염 1형, 4형 또는 6형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제파티어TM 1일 1회 단일 정제 투여를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이다. 이 임상시험에 참여한 336명의 환자들은 12주간 제파티어TM를 투여 받는 ‘즉시투여군(ITG)’(n=250) 또는 위약을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발표된 2016년 의약품 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SK는 특히 연구개발(RD), 가격책정, 의약품 제조 및 배포, 제품 기부 등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의약품 접근성 지수는 세계 상위 2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 노력을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7개 영역에 걸쳐 개별 회사의 성과를 측정한다. GSK는 명확한 의약품 접근성 전략과 회사 전사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회 1위를 기록했다. 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은 “이번 평가는 보건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GSK의 지난 10여 년 간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며 GSK 및 협력사의 모든 직원이 매일 혁신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연구, 개발,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라며, “이러한 노력으로 최빈국의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갖게 되고 더 많은 환자들이 HIV, 천식 등의 치료제를 공급 받으며 의약품 접근성이 가장 낮은 지역에까지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GSK(사장 홍유석)의 여드름 치료제 ‘듀악®겔5%’(15g, 25g)가 패키지를 변경하며 새롭게 출시됐다. 재출시된 듀악®겔5%는 환자 개개인의 여드름 치료에 맞는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15g과 25g의 2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었다. 듀악®겔5%는 클린다마이신 포스페이트(Clindamycin Phospshate)와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복합 성분으로 구성된 겔 타입의 경증 및 중등도 여드름 치료제이다.1 클린다마이신은 염증을 감소시키며 여드름균의 확산을 막아주는 한편, 과산화벤조일은 살균효과와 각질 용해 작용을 통해 여드름을 완화시켜준다.2 또한 과산화벤조일 성분이 항생제 내성균의 발달을 감소시켜줌으로써, 듀악®겔5%는 항생제 사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성 발현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대안으로 처방되고 있다.3 듀악®겔5%와 아다팔렌(Adapalene 0.1%) 단일제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듀악®겔5%가 염증성 및 총 여드름 병변 모두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3 또한 듀악®겔5%와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phosphate 1.2%)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실험 결과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차세대1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 솔로스타®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 U/mL)와 인슐린 데글루덱U100을 비교한 약동학적/약력학적(PK/PD)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16회 연례 당뇨병 기술 회의(Diabetes Technology Meeting)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투제오®는 24시간의 투약간격 동안 항정상태(steady state)를 유지했고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안정적인 약동학적/약력학적(PK/PD)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을 동일하게 하루 0.4U/kg(전세계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평균 투여량) 투여한 이 임상시험에서, 투제오®는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균일한 인슐린 방출 및 작용 분포율을 보였다. 인슐린 일중 대사활동 변동성은 투제오®가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20%(p=0.047) 낮았다. 특히 시험 참가자 중 67%에서 투제오®가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인슐린 대사 활동에 있어 더 낮은 일중 변동성(
- 수지코헨 약사, 통증관리 강연 통해 두통 환자의 고통을 달래주기 위한 통증 솔루션 공유 -두통 증상을 면밀히 파악해 두통 유발 원인을 해결하는 게 중요, 참기 힘들 땐 진통제 복용 - 65세 이상 노인, 심혈관계 질환자는 NSAIDs 진통제 복용 주의, 부작용 덜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제 먹어야 “두통은 원인 파악이 가장 먼저입니다. 이후에 내 증상에 맞는 진통제를 선택해 복용하세요.” 미국의 국민 약사이자 ‘드럭머거’, ‘24시 약사-두통관리’의 저자로 잘 알려진 수지코헨(Suzy Cohen) 약사가 이달 13일, 대한약사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수지코헨 초청 심포지엄'에 초청됐다. 코헨 약사는 통증관리 강연을 통해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카페인이나 특정 식품을 피하라는 말만 상투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두통의 종류를 면밀히 살펴 근본적인 두통 원인을 찾고, 필요하면 약물요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진행된 성균관대 오성곤 약학 박사의 만성질환의 진통제 선택 강연에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비스테로이드성(NSAIDs) 진통제 복용에 제한이 있어 진통제 선택할 때 주의가 필요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