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라과이 의료제품 분야 양해각서 체결을 환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한국을 의료제품 분야의 고위생감시국(countries with high sanitary surveillance)으로 인정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8일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과 체결한 것을 환영한다. 이번 MOU는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이 자국 의료제품 분야 법률에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포함하고, 한국산 의료제품의 허가·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해 노력하며 ▲식약처는 국제적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 공무원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교육·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파라과이가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하면 GMP 실태조사 면제 등 의약품 허가절차가 간소화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파라과이 고위생감시국에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 15개국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이번 고위생감시국 지정은 우리 보건당국과 산업계에 대한 국제 신인도가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파라과이가 남미 의약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인사] 2023년9월1일부로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 유광하 ▲황대용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황대용 제11대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이 연임한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장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장이 제32대 건국대학교병원장으로 연임한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광하 병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건국대학교병원장에 취임했다. ○황대용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학력 1996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박사) 1994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석사) 1984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 □경력 2021-현재 |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 2021-현재 |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2012-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암센터장 2010-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2009-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장 2016-2021 | 건국
조리 경영학 박사 출신 오철환 대표, 우유에 진심인 '카페 더엠' 오픈- 40년 전통의 낙농목장에서 시작된 오철환 대표의 우유 이야기- 이천의 자연과 토종 브랜드, '카페 더엠'의 지역사회와의 상생 철학- 자연을 담은 ‘카페 더엠’에서의 특별한 경험: 이천의 계절 미각과 함께이천에 위치한 토종브랜드 우유에 진십인 '카페 더엠'(대표 오철환)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본점을 개장했다.오철환 대표의 생애는 우유와의 특별한 인연과 그를 둘러싼 이천의 자연에서 시작되었다. 40년 동안 운영된 가족의 낙농목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그곳에서 자라나며 우유와의 독특한 서사를 형성했다. 이러한 배경은 그에게 조리외식경영학 박사 학위를 향한 열정의 원동력이 되었고, 로스팅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커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그의 꿈과 열정은 이천의 토종 브랜드 ‘카페 더엠’의 창업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카페 더엠’은 이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낸 공간으로, 지역의 특산품과 함께 신선한 우유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이천에 소재한 로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카페의 설계부터 건축 과정까지를 완성시킨 그의 철학은 지역사회와의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 청주 혜원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발달장애 청소년 문제행동 지원 위한 MOU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청주 혜원학교(교장 남경희)와 23일 본원 교육인재관 4층 수암홀에서 혜원학교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치료 지원 및 행동중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혜원학교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중재하기 하여 서로 협력하여왔고, 이를 통해 충북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의 문제행동치료프로그램, 부모교육 등이 꾸준히 실시되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협업 수준이 한층 향상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손정우 센터장, 남경희 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치료 지원 및 행동중재 협력체계 구축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행동발달증진센터의 프로그램과 학교의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지역사회 안에서의 학생들을 위한 행동지원체계 구축 등 학생들의 치료 및 행동중재를 위해 서로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손정우 센터장과 남경희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의사회 2023년 하반기 연수강좌 9월 2일 개최 응급 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및 기관 삽관 실습도 진행 용인시의사회는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2023년도 하반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 하반기 연수강좌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에 위치한 용인세브란스 4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연수평점은 4평점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8월 31일(금)까지이며 인터넷(https://naver.me/5BvzRh4Y) 혹은 전화(031-281-1197~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시의사회는 이번 연수강좌에서 최근 자연재해와 여러 사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상황에 필요한 전문심폐소생술(ACLS) 강의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기관 삽관 실습도 함께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항생제, 어깨 손상 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되며 정신과학 특별강의에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소년기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님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용인시의사회는 최근 한의사에 의한 초음파, 뇌파계 사용 등 한국 대법원의 이해할 수 없는 판결에도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 ‘건강나누리캠프’ 성료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 충북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덕유산 국립공원·문경YMCA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토요일 경북 문경 자연생태박물관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 ‘놀면서 이겨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건강나누리캠프는 덕유산 국립공원과 오전·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 환아가 있는 가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사과, 비트, 당근을 결합한 ABC차를 활용한 차담회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 뒤, 실내 숲밧줄놀이를 통해 몸푸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 준비한 환경성질환 강의와 폐모형 만들기 및 피부단자검사가 진행됐다. 환경성질환 강의는 ▲미세먼지가 코에 들어가게 된다면? ▲기후변화가 미세먼지에도 영향을 미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직접 친환경 소재로 이루어진 교구들을 활용하여 폐모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나누리캠프의 꽃인 피부단자 검사는 캠프 시작 전 사전신청을 받아 검사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 전원 진행하였으며, 검사 결과 대조군을 제외하고 진드기
신경외과 의료진 리뷰 마친 치매 예방 인지훈련 앱 ‘두칭’ 서비스 본격화가천의대 이언 명예교수팀 검토(review) 통해 뇌 인지기능 자극 개선 2023년 8월 21일 --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통합 브랜드 ‘품위있는어른세상’은 치매 예방 인지훈련 앱 ‘두뇌스트레칭365’(이하 두칭)에 대한 가천의과대학 이언 명예교수(전 가천의과대학병원 부원장)팀의 검토(review)를 마치고 고도화 버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개선·관리 앱 ‘두칭’(두뇌스트레칭365)은 기억력 훈련, 공간기억, 시각기억, 단기기억 등 기억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훈련시켜준다 두칭은 기존 치매 예방 훈련 프로그램들이 초고령층이나 치매 유병자에게 맞춰져 있고, 경계선에 도달한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일반 성인의 치매 예방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또한 두뇌 인지는 신체 기능과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는 만큼 평상시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바이탈 생체신호(vital sign) 측정·분석 디바이스인 ‘바이탈링’의 개발사 이메디헬스케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연계 등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용
서양화가 김정은 작가의 개인전 ‘쓰다미’, 성남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 - 미술과 상담의 조화, 김정은 작가의 특별한 접근법 - 동그란 얼굴 캐릭터의 메시지: 감사와 긍정의 힘 - '쓰다미':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는 따뜻한 전시회 성남 판교종합사회복지관내 행복숲카페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서양화가 김정은 작가의 개인전 '쓰다미'를 선보이고 있다. 김정은 작가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바 있으며, 석사 과정에서는 심리상담학을 전공했다. 미술과 상담의 결합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조에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삶의 소소한 순간에 감사함과 긍정을 전달하고자 한다. "나의 그림에는 동그스름하고 정감이 넘치는 얼굴의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그들은 삶의 소소한 순간을 감사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 것을 제안하죠"라며, "따뜻한 색감과 패브릭 등의 다양한 재료로 일상을 표현하며, 예술의 본질은 치유적이고 진심이 담긴 작품에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사람과 자연에 기여하는 공존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우리 복지관에서 김정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
대한류마티스학회, 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2023 관절 가요제’ 개최 l 10월 세계 관절염의 날을 기념해 환우 및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참여하는 가요제 개최 l 노래를 통해 힘든 여건에서도 치료를 이어가는 관절염 환자분들에게 응원 전달하고자 하는 학회의 의지 담아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 전남의대)가 희귀, 난치 면역 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관절염으로 오랜 기간 동안 투병해온 환우와 그 가족분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치료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3 관절 가요제’를 개최한다. 10월은 세계 관절염의 날(10월 12일) 이 있는 달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올해 세계 관절염의 날을 기념해 환자와 보호자(가족), 의료인이 같이 힘을 합쳐 관절염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동영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현재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받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의대생 등이다. 부를 수 있는 노래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자작곡도 가능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홈페이지(www.rheum.or.kr)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20회 폐의 날 기념 폐질환 수기 공모전 개최 - 9월 8일까지 3주간 공모전 작품 접수, 10월 11일 폐의 날에 시상 - 폐질환 환자와 가족, 의료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 - “폐질환 진료 과정에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폐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이 될 것”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가 제20회 폐의 날을 맞아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20회 폐의 날 기념 수기 공모전 포스터 이번 수기 공모전은 환자와 가족, 주변인들이 폐질환 진료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주제로, 폐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폐질환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비롯해 천식, 폐암,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수기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늘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응모는 이메일과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2개 부문으로 폐질환 환자나 가족, 그리고 폐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한다. 심사를 거친 시상작은 9월 25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로 발표되며, 추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