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앞두고 엄마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신학기 학용품부터 의류까지 챙겨야 할 것이 한 두 개도 아닐뿐더러 단체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면역력 강화 등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 건강에 보다 예민한 ‘웰빙맘’이라면 이러한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LG생명과학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이 웰빙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자녀들의 건강한 신학기를 위해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피로회복에 좋은 홍삼’으로 면역력과 학습 능력 모두 높이기 개학 초기에는 방학 동안 불규칙한 생활 패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체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피로누적으로 인한 무력감은 학업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그 중 홍삼은 피로회복에 탁월한 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홍삼 특유의 쓴 맛으로 거부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어린이 입맛에 맞춘 키즈용 홍삼 제품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LG생명과학 리튠의 ‘키즈 홍삼 플러스’는 천연 과일 추출물과 유기농 시럽으로 맛을 내 홍삼의 쓴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친숙하게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쥬비덤® 필러 시술 받은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술 후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소비자가 언제든지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위드 쥬비덤®’앱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필러 시장 규모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 그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필러 시술은 시술이 수술에 비하여 간편하고 효과가 즉각적이며 일상생활 복귀도 빨라,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관리를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시술환자는 시술받은 제품에 대한 정보, 시술 후 주의사항, 다음 수술 일정 등에 대해 궁금해하기 때문에 클리닉에서 제공되는 정보성 리플렛 외에도 주기적 관리를 위한 도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한국엘러간은 간편하게 휴대폰을 통해 필러 시술 전/후 관리가 용이한 ‘위드 쥬비덤®’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시술 사진 갤러리 및 시술 후 주의사항 자동알림 기능으로 소비자들이 시술 후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입력한 시술한 병원, 시술 부위, 시술 날짜 기록 및 다음 시술 일정 알림을 비롯해 생리 일정 알림, 운동 기록 등 다양한 개인 정보
올해로 4년차 화이트제약(대표이사 양원철)이 대표적인 창업투자회사인 코오롱 인베스트먼트와 두산그룹의 네오플럭스 인베스트먼트 두 곳으로부터 연구 기술력과 사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50억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작년에 정부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약회사 최초로 투자를 받았고, 올해 3월에는 창조혁신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또다시 기업의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아 산업은행과 연계된 코오롱 인베스트먼트와 신한은행과 연계된 네오플럭스 인베스트먼트에서 거액의 자금을 지원받아 앞으로 RD 개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2016년 8월 28일에 창립 4주년이 되는 뜻깊은 달에 투자유치가 확정되어 외부적으로 다시한번 인정받는 제약 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다. 화이트제약을 설립해 경영하고 있는 양원철 대표(43)는 요즘 보기 드문 자수성가에 성공한 젊은 창업가이다. 처음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시작하여 뛰어난 영업실적을 올리던 그가 영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독립해직접 차리게 된 회사가 바로 화이트제약이다.화이트제약은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단 2년 만에 115억 매출을 달성, 최근 어려운 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자사의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 솔로스타® (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 U/mL)의 출시 8개월만에 월 매출 10억원 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지난 달 19일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당뇨순환기 사업부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Open Next Era)’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투제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한 사노피 당뇨순환기 사업부의 주역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노피 당뇨순환기 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윤경 부서장은 “사노피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개발된 투제오®가 출시 8개월만에 차세대1 기저인슐린으로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해서 기쁘다”며 “란투스에 이은 또 하나의 사노피 인슐린 블록버스터로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투제오®는 안정적인 혈당 조절 효과2와 저혈당 위험 감소 효과3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목표혈당 달성에 기여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투제오®는 인슐린 글라진의 우수한 당화혈색소 조절효
글로벌 혁신 주도의 바이오 제약 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벨상의 미디어 권한을 관리하는 노벨미디어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201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 Kobilka) 교수를 초청하여 국내 3개 대학교(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노벨상 인스퍼레이션 이니셔티브(Nobel Prize Inspiration Initiativ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노벨 수상자와 국내 학생 및 연구진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동기부여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코빌카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GPCR 활성화에 대한 구조적인 통찰: 신약 개발 측면에서(Structural Insights into GPCR Activation: Implications for Drug Discover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코빌카 교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세포 외부의 신호를 내부로 전달하는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의 작동 원리를 밝힌 업적으로 201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G단백질 연결 수용체는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여러 약물의 표적으로, 노벨상위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영국의 임상진료연구 데이터(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 CPRD) 분석 결과를 공개, 영국에서 DPP-4 억제제를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42%가 신기능 장애 를 고려한 용량 조절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2 이번 분석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7개월간의 영국 임상진료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DPP-4 억제제를 6개월 이상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11,959명의 신기능 상태와 DPP-4 억제제 처방 용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DPP-4 억제제를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42%가 신기능 장애*를 고려한 적정 용량의 치료제를 처방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1, 2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의 주요한 합병증 중 하나다.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약 40%가 신장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데3, 신장 질환이 심각해지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불가피한 신부전으로 이어진다. 특히 신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최대 3배까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
한국다케다제약(대표마헨더나야크)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7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간 약대생을 대상으로 ‘2016년 디테일링(제품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인턴십은 다양성을 위해 14개 대학에서 26명의 인턴이 선발됐으며, 제약회사의 현장 경험을 쌓을뿐아니라, 마케팅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제약 외 여러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6주간의 실습 기간동안 학생들은 직접 약국을 방문하여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비타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디테일링)하고, 약국 내 홍보물 부착(머천다이징)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주경미 교수의 ‘새로운 약사, 새로운 눈’ 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약회사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 분야의 주제가 선정되었다. 광고 전략 및 제작, 마켓 리서치 기획 및 실행, 디지털 마케팅, 커리어 개발, 제약사에서의 환자 케어 및 마케팅 전략 등 각 계 전문가들의 지식이 전달됐다. 또한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MPO(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미약품그룹이 공동으로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단체에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4년 연속 선정됐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MPO와 한미약품그룹(회장 임성기)이 장애아동들의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초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개최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것이다. MPO와 한미약품그룹은 두 단체를 4년 연속 지원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장애아동 예술교육은 무엇보다 ‘지속성’과 ‘연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금을 통해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인 청록원은 타악기 연주단 ‘블루엔젤스 콰이어’에서 카혼 파트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해 지난 2014년 창단됐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신규단원을 모집해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연주회를 이어간다. 지난 1,2회 기금으로 결성된 ‘어울림’은 20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차 교육을 완료했다. MPO 유권 단장(이대목동병원 교수)은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자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B-AC-02)’의 상업임상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미국의 저명한 교수(론 브룩마이어)에 따르면, 전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2005년 2,573만 명에서 2015년 3,526만 명으로 10년 만에 1천만 명 증가하였고, 한번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10년 정도 투병하여야 하고 인구 고령화가 심해짐에 따라 환자수는 계속 누적되어, 2050년에는 1억 600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금번에 개시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B-AC-02)’는 상업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진행하며, 만 50세 이상인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의 방법을 통해 치료제의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한다. 지난 2013년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팀과 차바이오텍 연구소는 쥐에 인간태반유래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미로 내 길을 찾는 ‘인지능력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이고,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의 축적이 확연히
한미약품그룹(회장 임성기, www.hanmi.co.kr)이 2016년 하반기 신입,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한미약품그룹 전 부문에서 250여명 규모로 진행되며, 지난 6월 한미약품그룹사로 편입된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제이브이엠의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또, 한미약품그룹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신제품 개발 및 인허가, 생산부문 품질관리 등 업무를 맡을 글로벌 인재를 찾는다. 지원서는 이달 29일(월)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공채를 통해 신약개발에 도전할 글로벌 인재, 국내 영업부문에서 창조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의•약사 면허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 지원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문역량을 갖춘 경력자는 전 분야에 걸쳐 우대한다. 한미약품 인사팀 황유식 상무는 “한미약품그룹은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한다는인간존중-가치창조의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며 “한미약품 기업정신인 ‘창조와 혁신’을 바탕으로 도전을 즐기며 새로운 길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