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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군부대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창립 10주년 첫 활동으로 육군 22사단에 2개동 개관



□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중앙위원장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6년도 1차 사회공헌 활동으로 육군 제22사단을 방문하여‘사랑의 독서카페’2개동을 기증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 7일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과 문암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안혜선 중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격오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릴레이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하고 밝히고, “옛말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군 장병들의 건강한 육체와 정서 함양을 위해 애용하길 바란다”며 독서카페 기증의 의미를 전했다. 

 ○ 이날 보건의약단체 중 의협 대표로 참석한 김록권 상근부회장(전 국군의무사령관)은“독서카페가 비록 좁은 공간이긴 하나 책을 읽을 뿐만 아니라 전우들의 마음을 읽는 시간들을 통해 장병들의 정서가 더욱 더 순화되어 병영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며 후배장병들을 격려했다.

 ○ 기증식을 개최한 육군 제22사단 김정수 사단장은“우리 장병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책을 통해 인성함양과 정서순화의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튼튼한 안보태세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개관식에 참석한 장병 대표들은“용사들이 경계작전을 하면서도 틈틈이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소, 책을 읽고 서로 감상평을 나눌 소통의 장소, 이 모든 것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추는 장소가 마련됨에 따라 군생활이 윤택해지고 발전될 것 같다”는 내용의 감사편지를 낭독했다.

 ○ 이날 기증식에는 안혜선 사공협 중앙위원장, 김록권 의협 상근부회장, 김화숙 사공협 고문(전 한국여자의사회장)을 비롯 각 회원단체 20여명이 참석했다.






□ 이번에 기증된 사랑의 독서카페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GOP, 해안/강안 소초 등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해‘책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육군의 사랑의 독서카페 릴레이 기증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와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간 상호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편 사회공헌협의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앰베서더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8월에는 지난해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로 의료봉사를 갈 계획이다.

 ○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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