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칸타가 국내 뷰티 시장에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화장품 선물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이 운영하는 자체 뷰티 패널 9700여명이 최근 2년 간(2017년 3분기 ~ 2019년 2분기) 실제 수령한 선물 데이터에 기반했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는 뷰티 패널들이 실제 구매한 화장품 제품에 대한 데이터를 추적하고 있다. 각 패널들은 화장품 제품의 최종 소비자들이기에 인터넷, 홈쇼핑, 방문판매 채널을 통한 구매와 더불어 수령 받은 선물까지 종합적인 트래킹과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화장품 선물 수령량이 19.6% 증가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15~34세)는 전년 대비 23.3% 증가하면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X 세대(35~54세)는 19.6%, 베이비부머 세대(55~65세)는 16.5% 성장하여 젊은층의 화장품 선물 수령 증가율이 장년층에 비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