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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세계 심장의 날 기념 심근경색 경험 환자 인식조사 발표

● 암젠, 한국 포함 전세계 13개국 3,200여명의 심근경색 경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심근경색 경험자 절반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 암젠은 전세계 13개국 심근경색 질환 경험 환자 3,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29세계 심장의 날을 맞이해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일본, 13개국의 심근경색 경험 환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6월부터 7월까지 약 한달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경험자의 40% 이상은 2년 내 재발을 겪는다.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조절이 가능한 심근경색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다., 그러나 이번 암젠이 본사 차원에서 진행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관련 환자 설문 조사 결과에서 심근경색 경험 환자들은 심혈관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만, 심근경색 재발 예방을 위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 경험자의 97%는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75%는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상담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4 반면 심근경색 경험자의 3분의 1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모르며, 44%는 본인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등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대한 인지와 대응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4 또한 심근경색 경험자의 5명 중 1명만이 LDL 콜레스테롤의 높은 수치가 심혈관 사건 재발의 위험 인자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

 

또한 이번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3개국의 환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심근경색 경험자와 담당 의료진의 상담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근경색 경험자 5명 중 3(63%)은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자체가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만성질환이란 점을 알지 못했으며, 심근경색 경험자의 24%LDL 콜레스테롤이 심근경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상담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 심근경색 경험자들의 현재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목표치에 대한 인지율은 남성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층에 비해 비교적 연령층이 낮은 40(40-49)의 젊은 심근경색 경험자들이 심혈관 질환에 대해 더 염려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심장 건강에 대해 의료진과의 상담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4

 

암젠 본사 글로벌 의학부 총괄 책임자 데릴 슬립(Derryl Sleep)많은 심근경색 경험 환자들이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것이 문제라며, “암젠은 이번 세계 심장의 날을 기점으로 심혈관 사건 재발 고위험군 환자들이 LDL 콜레스테롤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의 연관성 및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담당 의료진들에게 상담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혈관질환 발생의 초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성인 환자 약 10명 중 8명은 지질저하치료에도 불구하고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최근 전 세계의 심장질환 전문가들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발표되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안에도 초고위험군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더 강력하고 새로운 치료옵션을 통하여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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