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의대 신경과 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연임
석승한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2-3년 내에 초고령사회로 집입할 것이며, 2030년 이후에는 최장수국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고령 시대를 표현하는 실버쓰나미(silver tsunami)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고령화와 더불어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을 포함한 여러 신경계 질환의 발생과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노인신경학의 중요성과 신경과 의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석회장은 “노인의료와 신경계 질환이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노인에서 신경계 질환에 대한 연구, 예방과 치료, 재택의료 를 포함한 커뮤니티 케어, 신경계 질환을 가진 노인들의 통합 지원, 의료기관에서 노인친화적 의료시스템(Age-friendly health system) 구축을 위한 공감대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노인신경의학회가 노인의료관련 정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부가 합리적이고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노인보건 의료 정책 조언자 및 파트너로서 중심 학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