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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2023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워크숍’ 개최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2023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워크숍’ 개최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단장 임도선, 이하 지원단)이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3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2023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건강한 100세를 위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시·자치구 만성질환 예방 관리사업 관리자 및 담당자, 지원단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개회사, 축사, 환영사에 이어 우수기관·사업 시상식으로 문을 연다.

올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는 △서초구(김완제 의료지원과 주무관) △강동구(유혜련 보건의료과 주무관) △구로구(조미라 보건행정과 주무관)가 선정됐다. 선정된 구 및 담당 공무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우수사업으로는 △노원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부스’ △도봉구보건소 ‘도봉구 특화, 봉구시리즈’ △동대문구보건소 ‘대상자 맞춤형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사업’이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총 3부(사업 현황 보고, 전문가 특강,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사업 발표)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된다.

1부에 사업 현황 보고에서는 2023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 올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추진성과를 공유(이솔 지원단 팀장)하고, 4050 직장인 대사증후군 현황을 심층 분석(변경향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팀장)한다.

2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희전 직업건강협회 사업국장, 이대욱 한국노바티스 의학부 메디컬 디렉터,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김희전 국장은 ‘직장 기반의 4050 근로자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사례’, 이대욱 디렉터는 ‘대사증후군 관리에서 LDL 관리의 중요성’, 정혜선 교수는 ‘민관 협업을 통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미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3부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사업 발표에서는 노원구보건소, 도봉구보건소, 동대문구보건소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병철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많은 분이 고생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대사증후군 사업이 정상화돼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을 진단해보고, 앞으로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도선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은 “올 한해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을 목표로 사업의 정량적 회복과 질적 기준을 재건하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에는 대사증후군 관리가 필요한 4050세대 직장인 남성의 관리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 전개하려고 한다. 이번 워크숍이 이에 대한 방법을 다방면에서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소개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은 만성 질환 예방 및 건강 수명 증가, 자가 건강 관리 향상을 목표로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만 20~64세 서울시민에게 대사증후군 검사 및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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