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해외사업ㆍBDㆍRA, eR&D, 개발, 법무 등) ▲연구센터(신약 연구, 약리기전등) ▲팔탄공단(제제연구,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A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또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에서 신약 R&D를 담당할 경력자도 함께 채용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ttps://hanmi.recruiter.co.kr)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30일부터 10월 20일(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회사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오는 28 일부터 3회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참가 신청 및 상세한 내용 역시 채용 홈페이 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창조와 도전, 혁신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제약강국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R&D 중심의 우수 제약기업”이라며“한미약품과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한 도전 의 여정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인재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인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25일 쉐라톤디큐브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 관리하고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해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중소기업의 HRD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089개(공공부문 470개, 민간부문 619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공공부문은 교육부, 민간부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시행 중이다. 한국애브비는 글로벌 제약사 중 유일하게 2019년 신규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인증에서 한국애브비는 기업과 개인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인재 육성 철학에 따른 인적자원 관리와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 능력 중심 인재 선발과 관리 및 양성, 성과 평가 및 행동 양식 평가, 교육 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후원하는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손명현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는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법 개발에 대해 연구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RNA-binding protein인 Lin28이라는 단백질 발현의 증가가 파킨슨 동물 모델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 치료효과를 증진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며 이식된 신경줄기세포의 안착을 위한 연구도 진행해 왔다. 미 임상연구저널(JCI,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게재된 이 교수의 수상논문인 ‘Cografting Astrocytes Improves Cell Therapeutic Outcomes in a Parkinson’s Disease Model’은 신경 줄기세포 이식 후 염증반응 및 세포이식 거부반응 등에 의한 뇌의 병적인 환경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대표제품인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수출명 콜대원A)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원제약은 24일, 콜대원A의 초도 물량을 선적하고 이달 말부터 미국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콜대원A는 콜대원콜드A시럽, 콜대원코프A시럽, 콜대원노즈A시럽의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종합감기용, 기침감기용, 코감기용 제품이다. 현지 시장 상황에 맞게 성분 및 제제를 개선,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고 미국 FDA의 국가의약품코드등재도 마쳤다. 10월부터는 미국 내한인 방송을 시작으로 TV 광고도 송출한다. 그간 콜대원은 배우 이유리를모델로 내세워 독특하고 코믹한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바 있다. 초도 물량은 약 20만 달러 규모로, 미국내 한인 사회를 시작으로 아시아계 시장까지 확장한 후, 점차 미국 전역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콜대원A를 시작으로 위장약, 액상비타민제, 어린이용 감기약인 콜대원키즈 등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내에 미국 시장 연매출 2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은 “미국에서도 스틱형 파우치로 개발된 짜
GE 코리아(강성욱 총괄사장)는 지난 20일 GE 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을초청해,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GE 익스피리언스 데이 시네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을 선도하는GE직원으로서의자부심을고취하고그간의노고를격려하기위해마련되었다. 세계적인 첨단 기술 기업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된 직원들과 가족은GE 구성원으로서의유대감을강화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발전, 항공, 헬스케어 등 산업 인프라의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GE 사업전반을소개하는영상으로시작해, 아카데미상 수상감독인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예스터데이”를 관람했다.특히,영화엔딩크레딧형식으로참석한직원들의사진과함께이름이올려지는깜짝이벤트를마련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의 주인공으로 직원 개개인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했다. 영화 상영 전, 참가자들은 산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3D프린팅(적층제조)과 및 발전소의 핵심 부품인 가스터빈 등 주요 첨단 산업 기술 원리를 다양한 영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를통해GE의첨단기술과가치를재조명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산업 발전의 파트너로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기도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 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kr/)은 지난 9월 18일부터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5차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9)‘에 참가하여 폭넓은 의료기술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호평을 받았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4Value Promise(네 가지 가치에 대한 약속)‘라는 컨셉 아래 ▲보건의료인이 더욱 확장된 정밀의학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이전보다 향상된 혁신전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 환자의 의료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디지털화된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의학 및 의료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성을제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첨단 영상진단제품인 CT, MR등의미니어쳐 제품 전시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신 초음파 장비 ACUSON Sequoia(아쿠손 세콰이어)의 데모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지멘스헬시니어스의 임상 영상 진단 성능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내외 비만대사외과 전문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교정수술 사례와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선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호주∙뉴질랜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마이클 탈봇(Dr. Michael Talbot)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탈봇 박사는 발표에서 고도비만 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강조, 위 밴드 제거술 및 이후의 복원술 등에 대한 주요 글로벌 임상 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박사는 교정 수술 전 철저한 준비과정과 맞춤형 수술을 위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수술에 따른 추가적인 합병증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탈봇 박사는 “비만대사수술은 당뇨 등 동반 질환이 많은 고도비만 환자 치료에서 안전성과 개선 효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최근 한국에서도 비만대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과 함께 담소를 나눈 지난 추석의 즐거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요즘은 명절 과식 등으로 장 문제가 생기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지친 우리가족 장 건강에 도움이 될 건강기능식품 성분은 무엇이 있을까. 장 건강 기능 식품으로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라는 성분이 최근 TV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면서 연중 포털사이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먹이가 돼 이들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장에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여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성분이다.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에 있는 유산균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는 식이섬유가 빠질 수 없다.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한 기능성 원료로는 폴리덱스트로스(Polydextrose)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폴리덱스트로스 일일섭취량(4.5~12g)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단,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할 것을 제안
“얼굴이 커 보여요” “나이 들어 보여요” “인상이 사나워 보여요” 주걱턱이 아닌 사람들이 주걱턱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외적으로 보이는 인상에 대한 부분이 크게 차지한다. 하지만 실제 주걱턱은 외적인 콤플렉스뿐 아니라 신체적 고통까지 동반해 큰 어려움을 겪게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15~17%가 주걱턱이다. 이는 채식을 많이 하던 습관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단순 계산으로도 약 880만 명이라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주걱턱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주걱턱은 아래턱이 과도하게 성장하거나 위턱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온 증상이다. 성장기 호르몬의 영향이나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턱을 괴거나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역시 주걱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정교합이다. 일반적으로는 입을 다물었을 때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게 되는데, 주걱턱의 경우는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는다. 윗니와 아랫니 사이의 틈새 때문에 저작운동(음식을 씹어 부수는 일)이 용이하지 않아 섬유질이 많거나 질긴 음식
한미약품이 외부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이중∙다중항체 기반 면역항암 분야의 글로벌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미국 유망 바이오기업 페인스 테라퓨틱스(Phanes Therapeutics, 이하 페인스)가 개발한 새로운 항체를 도입하는 계약을 17일 체결하고,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펜탐바디(Pentambody™)가 적용된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타깃에 동시에 결합하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 2017년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와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펜탐바디에 페인스의 항체 서열을 적용한 새로운 면역항암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페인스의 항체를 활용한 새로운 이중·다중항체의 연구 및 개발, 생산, 상업화를 담당하며, 모든 암 관련 적응증에서 글로벌 독점권을 갖는다. 양사는 향후 상업화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데, 상세 계약 조건은 양사 합의로 공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