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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세계보건기구(WHO) 공동으로 암 관리 워크숍 개최

12개국 암 관리 사업 담당자 대상 교육 실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6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발도상국에 암 관리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Leadership and Capacity Building for Cancer Control)’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에티오피아, 케냐, 아제르바이잔, 미얀마,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요르단, 엘사바도르 등 12개국의 암 관리 사업 담당자가 교육 대상자로 참석한다. 또한 강사진으로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국제원자력기구, 미국 국립암연구소 및 국립암센터 등 세계적인 암 관리·등록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참석자들은 암 관리사업 기획 및 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각 국의 암 관리 사업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의 암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서태평양 지역 국가 대상 격년제로 실시했던 이 워크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는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게 되었다”며 “교육과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과정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05년 ‘세계보건기구 암 등록·예방 및 조기검진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과정(2006년), 암 등록과 암 역학의 적용(2008년), 비전염성 질병관리(2010년), 만성질환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2012년, 2014년),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2013년, 2015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암 관리 국제 교육훈련 과정을 성공리에 진행해 왔다.  


또한 2015년 9월에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로 지정된 국내 20개 기관이 협력의 뜻을 모아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 연합회’를 공식 출범했는데, 회장과 사무총장을 각각 국립암센터의 이강현 원장, 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이 맡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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