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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中하이커우시 인민병원과 MOU 체결

암 연구·진료 협력 및 한중 의료협력 활성화 기대

(사진설명: 이덕형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차이펑 하이커우시 인민병원 책임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12월 6일 중국 하이커우시 인민병원 중남대학 샹아의학원 부속 하이커우 병원(병원장 양이쥔)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이커우시 인민병원은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 조성 등을 통해 집중 육성되고 있는 하이난성에 위치하고 있는 1,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은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환자 진료와 임상 교육을 위한 기술적 교류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학정보 및 인력 교류 ▲각종 학술행사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이고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인종·문화적 유사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한중 양국의 의료보건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이쥔 하이커우시 인민병원장은 “암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력을 보유한 한국 국립암센터와 연구, 인력 교류뿐 아니라 다학제적 협진 등의 운영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까지 전수받아 하이커우시의 의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16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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