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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 센터에서 2023년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Dementia Association, IC-KDA 2023)'및 기자 간담회 개최

대한치매학회,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 센터에서 2023년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Dementia Association, IC-KDA 2023)'및 기자 간담회 개최

-'경계를 넘어: 글로벌 치매 솔루션의 발전' 주제로 치매 치료의 최신 지견 공유

-전 세계 35개 국가, 약 800명의 세계적인 석학들 참석...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열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 센터에서 '2023년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Dementia Association, IC-KDA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세번째 행사로 2019년 처음 개최돼,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면서 35개 국가, 약 800명의 세계적 석학 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경계를 넘어: 글로벌 치매 솔루션의 advancing global dementia solutions)"을 주로치매 연구의논의하고, 치매 분야에 있어 전세계적인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진단 및 치료, 이상행동에 대한 이해, 전두측두치매 등의 분야에 있어 최신 지견을 공유하여 치매 치료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였다.



(좌)중국과학원 심천 첨단기술연구소 예커창(Kegiang Ye) 교수
(우)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의 캐서린 랜킨(Katherine Rankin) 교수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조나단 로러(Jonathan Rohrer) 박사

중국과학원 심천 첨단기술연구소 예커창(Kegiang Ye) 교수의 '퇴행 뇌질환과 장내미생물 변화'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의 캐서린 랜킨(Katherine Rankin)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에서 사회적 인지, 그리고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조나단 로러(Jonathan Rohrer) 박사는 '전두측두엽치매의 임상시험 세계적 플랫폼 구축'을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과 대만의 주요 치매 연구자들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 향후 치매 치료 발전을 위한 MOU를 맺는다.

현재 국내에서 치매신약은 식약처에 관련회사가 4개월 전 서류를 제출하고 수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는 사용 허가를 대비해 아리아에 대해 신약관련 연구진‧회사와 심포지엄 등 여러 모임을 통해 스터디를 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에 참가한 한국환자들의 데이터에 대해 허용되는 범위가 있다면 리뷰를 하면서 실제 아리아가 처방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연구 중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 MOU를 맺은 미국 알츠하이머협회(AA)가 주도하는 전 세계 기관에서 알츠하이머 데이터를 공유에도 대한치매학회가 참여 중이며, AA에서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포즈를 기반으로 국내 치매의 기본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지난 두 번의 국제학술대회에 이어 세번째 국제학술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인해 치매 환자가 증가하면서 치매 치료는 인류의 과제가 됐다. 전세계의 치매 연구자들이 모여 보다 선진적인 치료 전략 및 정책, 그리고 최신 연구와 인사이트를 공유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치매 연구분야에 있어 활발한 교류가 지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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