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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1일 열린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의 종합병원과 특화병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등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데이터 축적과 함께 정부 및 관련협회, 대학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특히 뇌혈관•뇌종양•기능성 장애 통합 치료에 앞장서며 인천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치료실과 뇌신경센터를 오픈해 적극적인 뇌졸중 치료를 실천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05년부터 뇌졸중 치료 활성화 TF팀을 꾸려 응급실 도착 20분 내에 모든 뇌졸중 환자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뇌신경의 모든 분야에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또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정신과 등 전문의 20여 명을 포함한 50여 명의 의료진이 팀을 이뤄 다학제 협진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환자중심의 치료를 실천하고 있다.


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를 비롯한 뇌졸중뿐만 아니라 뇌종양, 뇌혈관기형과 함께 파킨슨, 안면떨림, 사경증, 방사선 수술까지 뇌신경 질환과 기능신경외과 질환의 거의 모든 부분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인력과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는 2013년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 수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신경외과 장경술, 장동규, 박상규 교수는 뇌혈관내 수술 인증의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았고,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학병원 뇌신경센터부문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뇌병원을 착공할 예정으로, 하버드 의대와 함께 뇌기능 조절과 관련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교육과 연구, 진료라는 대학병원 본연의 모습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올해 개원 61주년을 맞이한 인천성모병원이 명실상부한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치유의 소명에 더욱 충실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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