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화장품 보존제로 사용되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에 대한 기준 준수여부를 점검(2,469품목)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2,395품목, 97%)은 기준을 준수하였다고 밝혔다. ○ 또한 일부품목(74품목, 3%)은 사용기준(59품목)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실제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사용했다고 표시하는 등 표시사항(15품목)을 위반하였다. □ 이번 점검은 미국, 호주 등에서는 화장품에 사용이 가능한 보존제이나 우리나라에서는 CMIT/MIT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 알러지 등 피부자극 반응 등 유발에 대한 우려로 씻어내는 화장품에만 사용하도록 기준이 강화(15.8)됨에 따라 제조 현장에서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조사대상 중 406품목(16%)은 해당 혼합물을 다른 성분 등으로 변경하거나 생산 중단하였으며, 1,989품목(81%)은 사용기준(0.0015%)에 따라 샴푸 등 씻어내는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74품목 중 58품목(국내 18품목*, 수입 40품목)은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 CMIT/MIT를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새로운 통증치료 약물 개발을 활성화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통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가이드라인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통증관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제약사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통증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주요 내용은 ▲통증의 정의와 종류 ▲임상시험 설계 시 일반적 고려사항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이다. - 특히 급성, 만성 등 통증 기간과 통증원인에 따른 임상시험 설계 방법 등에 대한 예시를 안내하고 있다. □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약사가 새로운 통증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가된 약물의 용량이나 제형 변경, 부작용을 줄이거나 유효성을 개선하기 위한 복합제 등의 개량신약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에 대한 최신 규제현황 및 연구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을 오는 9월 9일 바비엥 교육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 마약류 정책, 규제, 연구 분야의 다부처‧국민참여형 전문가 연구모임으로 지난 `06년 발족하였으며, 정부기관‧연구자 등 1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음 ○ 이번 워크숍은 국내 마약류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근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마약류 범죄 동향과 재활치료 등 규제 및 연구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이번 워크숍은 1, 2부로 나눠서 개최되며, 1부는 마약류 규제 및 치료재활을 주제로 규제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되고 2부는 마약류 및 뇌신경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 1부 주요내용은 ▲관세국경에서 적발된 마약류 분석사례 ▲마약류 범죄동향 및 수사사례 ▲마약류 관련 법령 개정사항 소개 ▲약물중독 치료재활 목표 및 접근방식 등이다. - 특히 최근 UN 등에서 마약류 오남용을 범죄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대상으로 인식이 변화됨에 따라 국내 마약류 치료재활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중독자 치료재활 방향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화장품 품질관리 및 제조판매 후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 요건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오는 9월 9일에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규정 개정은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의 부담은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화장품 정보에 대한 소비자 알 권리와 안전 관리는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 주요 개정 내용은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자격기준 확대 ▲제조판매관리자 변경 시 수수료 면제 및 기간 단축(15일→7일) ▲사용 시의 주의사항 문구 개선 ▲소용량 및 샘플 화장품의 사용기한과 제조번호 기재 의무화 ▲화장품 제조업자 및 제조판매업자에 대한 교육명령 위임에 관한 세부 범위 규정 등이다. - 우선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 요건을 화장품 관련 분야 전공자에서 이공계열 전공자로 확대하고, 제조판매관리자 변경 시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수수료를 면제한다. - 포장에 기재되는 사용 시 주의사항에 불필요한 문구를 삭제하고 중복된 내용을 통합하여 소비자에게 제품 정보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 10ml(또는 10g) 이하의 소용량 및 샘플 화장품에도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과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 및 평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 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심포지엄은 OECD, 미국 환경보호청(EPA), 영국 보건청(PHA), 일본 화학물질평가원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와 제외국의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 및 평가 연구동향 ▲내분비계 장애물질 선정기준 및 위해평가 사례 소개 등이며 국내외 연자의 주제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 평가원은 지난 ’07년 이후부터 OECD 주관 내분비계 장애물질 국제표준 검색시험법 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체 개발한 ‘인체적립선암세포주 이용 안드로겐성 검색시험법’을 OECD 가이드라인에 등재하기 위하여 영국, 미국, EU 등과 함께 국제검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참고로 세포주를 이용한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은 동물실험으로 인한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험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자외선차단제 중 자외선A 차단등급을 기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규정 개정은 소비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일본‧중국과 등급 기준을 맞추어 국내 화장품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중국 : ‘16.12월 시행 예정 ○ 오는 12월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자외선A 차단지수 2이상 4미만은 PA+, 4이상 8미만 PA++, 8이상 16미만 PA+++, 16이상이면 PA++++로 표시할 수 있게 된다. ※ 자외선 A차단지수: UVA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 ○ 참고로 SPF(자외선차단지수)는 피부를 붉게 만드는 자외선B를, PA(자외선차단등급)는 피부를 검게 만드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개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적절한 SPF와 PA제품을 선택한다. -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생활을 주로 하거나 간단한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SPF15-30/PA+ 또는 PA++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반면 등산, 해수욕 등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하는 경우에는 SPF50+/PA+++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항전간제(간질치료제)로 사용되는 한국애보트(주)의 ‘데파코트정500밀리그람’이 안전성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에서 사용한 경험이 없어 의약품 첨가제로 허용되지 않은 ‘적색 226호 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회수한다고 밝혔다. ○ 이번 조치는 해당 의약품의 제조공장 이전으로 첨가제로 허용된 ‘적색 40호’를 원료로 사용하는 대신 허용되지 않은 ‘적색 226호 색소’를 의약품 원료로 사용한 것이 확인되어 회수하게 되었다. ※ ‘데파코트정500밀리그람’은 현재 약 8,235명이 복용 중인 것으로 추산되며, ‘데파코트정250밀리그람’ 2정 등으로 대체 가능함 회수 대상 제품 수입업체 제품명 제조원 제조번호 사용기한 한국애보트㈜ 데파코트정 500밀리그람 AbbVie LTD 푸에르토리코 1010826 2016.09.09 1026325 2017.06.19 1025564 2017.06.19 1031861 2017.12.09 1040542 2018.04.29 1046838 2018.07.01 1047717 2018.06.30 ○ ‘적색 226호’는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경구용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색소로 의약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방사성의약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과는 관계없이 ‘신경아세포종 등 희귀소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131아이오딘이 포함된 주사액)은 차질없이 공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해당 의약품을 제조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생산 중단을 지난 6월 보고함에 따라 식약처는 희귀질환자에게 필수적인 의약품 생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KAERI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제조시설을 보완하여 해당 의약품이 원활히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합의(9.5.)하였습니다. ○ 또한 KAERI가 의약품 제조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식약처는 소아암 등 희귀질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제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의료현장에 공급하는 동시에 희귀소아암 치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의약품 생산‧공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부흥홀딩스(경기도 성남시 소재)가 수입‧유통한 ‘퀘이커 오츠’ 제품(식품유형: 곡류가공품)에서 잔류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기준(0.05 ㎎/㎏)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 회수 대상은 내용량이 1.19kg이면서 유통기한이 각각 2017년 8월 15일, 2017년 8월 17일, 2017년 8월 24일인 제품과 내용량이 4.52kg이면서 유통기한이 각각 2017년 8월 22일, 2017년 9월 12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채 (제조국) 수입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내용량 (kg) 유통기한 글리포세이트 검출치 (㎎/㎏) 수입량 (kg) THE QUAKER OATS CO. (미국) 부흥홀딩스 (경기 성남시) 퀘이커 오츠 (곡류가공품) 1.19 2017.8.15. 0.40 2,484.7 (1.19㎏x2,088개) 2017.8.17. 0.41 1,113.8 (1.19㎏x936개) 2017.8.24. 0.42 1,885.0 (1.19㎏x1,584개) 4.52 2017.8.22. 0.45 406.8 (4.52㎏x90개) 2017.9.12. 0.42 4,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요양기관의 올바른 구입약가* 산정의 정확성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16년 3차 구입약가 정기 확인을 9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 요양기관에서 요양급여에 사용한 약제비는 상한가 범위 내에서 분기별로 구입한 약제 총액의 합을 총 구입량으로 나눈 가격(가중평균가격)으로 다음 분기 둘째 달 초일 진료분부터 3개월 진료분까지의 구입약가로 청구하여야 함 ○ 이번 확인 대상은 2016년 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진료분(의약품 공급분기 2015.4분기)으로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약가와 의약품 공급업체에서 공급보고한 공급가격을 비교하여 추출한 병원급이상 491기관*, 3,342품목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 구입약가 확인대상으로 통보받은 요양기관은 9월 22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급내역을 점검․확인 후「구입약가 검증시스템」에 구입한 의약품의 수량과 금액을 입력하여 제출해야 한다. ※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 신청 및 자료제출 구입약가 확인 의약품 공급내역조회 시스템(공급업체에서 보고된 공급내역을 요양기
대한민국, 췌장·담도 질환 치료의 글로벌 리더가 되다 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2025 (2025년 국제 췌장담도학회) 최근 췌장암과 담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췌장과 담도 질환은 높은 난이도의 진단 및 치료가 요구되는 분야로, 환자의 예후는 치료 접근성 및 의료기술 수준에 큰 영향을 받고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십여 년간 내시경초음파(EUS),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최소침습적 치료법, 그리고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췌장·담도 질환의 치료 분야에서 빠르게 세계적인 선도국가로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부터 대한췌장담도학회는 매년 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IPBM, 국제 췌장담도학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한췌장담도학회의 현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서동완 교수와 회장을 맡고 있는 아주의대 유병무 교수가 중심이 되어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은 l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IPBM, 국제 췌장
2025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KSH) INTERNATIONAL CONFERENCE & 66 ANNUAL MEETING혈액학 발전과 국제 교류의 장, 서울서 열려대한혈액학회,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ICKSH 2025 개최 □ 대한혈액학회는 2025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5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혈액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학문적 교류를 나누고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예정이다. □ICKSH는 지난 2018 년부터 대한혈액학회의 주관 하에 국제적 위상을 가진 대회로 발전했다.이를 통해 매년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교육하며 새로운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34 개국에서 약 1,090 명이참석하였으며,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풍부한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2 개의 초청 강의와 267 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혈액학 분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4일(월), 환자단체·학회·정부·언론 등 함께 유방암 정밀의료 제도 개선 방안 논의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최승란 회장,“환자들의 생존 위한 NGS 검사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좌절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간곡히 요청”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최승란)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0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주최, 대한암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유방암분과와 공동 주관으로 ‘여성 암 발생 1위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정밀의료 핵심 도구인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검사 활성화와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은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유방암 정밀의료 및 맞춤형 치료 실현을 위한 필수 검사로 평가받고 있다. NGS 검사는 2017년부터
건국대병원, 최신 심방세동 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부정맥 치료 세계권위자, 美 미탈 박사와 공동 시술 진행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팀이 부정맥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Dr. Suneet Mittal과 함께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을 선보였다((중앙)권창희 교수와 Dr. Suneet Mittal 박사) 건국대병원이 최신 심방세동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의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술은 3월 21일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Advanced Pulsed Field Ablation Workshop’에서 시행됐으며, 부정맥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Dr. Suneet Mittal과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가 함께 집도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펄스장 절제술은 기존의 고주파(RF) 절제술이나 냉각풍선도자절제술(Cryoballoon ablation)에 비해 시술 시간은 짧고, 주변 조직 손상의 위험이 적어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로 건국대병원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시술은 약 1시간 만에 마무리됐으며, 환자는 다음 날 퇴원할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