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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 기아차, 외교부 및 WHO와 함께 말라위 홍수지역에 콜레라 백신 긴급 지원

l  지난 1 발생한 대규모 수로 국가적 재난을 입은 아프리카 말라위 산제 지역에서 늘고 있는 콜레라의 창궐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실시

l  IVI, 말라위 산제 지역 주민 16만명 대상 콜레라 백신 무료 접종을 목표로 기아자동차, 대한민국 외교부, 말라위 보건부 WHO 협력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 기아자동차, 대한민국 외교부, 아프리카 말라위 보건, 세계보건기구(WHO) 함께 홍수로 인해 국가적 재난을 입은 남부 산제 (Nsanje) 지역에서 심각한 콜레라 창궐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긴급 콜레라 백신 접종 캠페인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 31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산제 지역 주민 16 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무료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 산제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176명이 사망하고 이재민20여만 명이 발생하자, 말라위 대통령 피터 무타리카(Peter Mutharika)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민 캠프와 주변 지역에 콜레라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콜레라가 발병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329건의 발병이 확인 됐으며, 절반 이상은 지난 4 10일부터 최근 2 동안에 발병한 것으로 보고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IVI 2010 아이티, 2013 수단에서 발생했건 것과 유사하게 급속도로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말라위 보건부 WHO 협력해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IVI 함께 말라위 내의 콜레라 위험지역 조사해 콜레라 백신 사업을 준비해 오던 기아 자동차도2015 산제 지역에 급격히 콜레라 발병이 증가하자 지역의 긴급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외교부는 IVI 백신 투입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했다.

 

기아자동차 CSR경영팀 최창묵 부장은 이번 콜레라 백신사업을 통하여 말라위의 긴급재난 상황에서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말했다.

 

이번 긴급 백신 접종 캠페인에는 IVI 한국, 인도, 스웨덴, 베트남,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샨콜이 투입 되었다. 샨타바이오텍(사노피그룹 계열)에서 생산하고 있는 샨콜은 2011년에 WHO 사용승인을 받았다. 샨콜은 번에 나눠 접종되며, 최대 5년까지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있다.

 

IVI 제롬 (Jerome Kim) 사무총장은 “IVI 지난 2년간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현지 보건당국과 함께 말라위 지역에서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접종 사업을 준비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재난 발생 말라위와 WHO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시에 하고, 동시에 한국 정부의 긴급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있도록 도울 있었다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포함, 세계 곳곳에서 IVI 지원하는 협력 기관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콜레라 백신접종 캠페인이 원활히 진행될 있었다. 이번 캠페인이 사망과 전염발생의 위험을 줄이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IVI

IVI (국제백신연구소) 개발도상국 국민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국내에 본부를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1997 유엔개발계획의 주도로 설립된 IVI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서 세계 35국과 세계보건기구(WHO) 설립협정 서명국으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현재 IVI 설사병일본뇌염뎅기열 등에 대한 백신연구를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아프리카남미 세계 20 여개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서울대학교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보강제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자세한 정보는 www.ivi.in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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