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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정량 분무식 천식·COPD 흡입제 ‘심비코트 라피헬러’ 국내 승인


- 심비코트의 새로운 디바이스 라피헬러, 천식·COPD 환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 제공

- 잔여 용량 확인이 용이하고, 분무 시 약물 흡입을 느낄 수 있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 높여줄 것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1]) 치료제인 심비코트 라피헬러’(Symbicort Rapihaler: 부데소니드 + 포르모테롤) 529[2]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받은 심비코트 라피헬러80/2.25μg, 160/4.5μg 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80/2.25μg 용량의 제품은 천식 증상완화요법을 포함한 유지요법 및 유지요법에, 160/4.5μg 용량 제품은 천식 유지요법 및 COPD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2

 

심비코트 라피헬러천식 및 COPD 치료를 위한 ICS/LABA[3](흡입 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항진제) 복합 흡입제다. 흡입 스테로이드인 부데소니드 및 기관지 확장제인 포르모테롤을, 효율적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갖춘 흡입기인 라피헬러를 통해 흡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부데소니드 성분은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COPD 치료 시 폐렴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갖고 있다.[4]

 

라피헬러는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pressurised metered dose inhaler) 한번 누를 때마다 일회 용량이 자동으로 분무되므로 언제나 정량 흡입이 가능하고 흡입력이 약한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 잔여 용량을 쉽게 확인시켜주는 용량 측정기가 부착돼 있어 환자가 약물을 얼마나 흡입했는지 바로 눈으로 보면서 확인이 가능하다. 측정기 바탕 색상 변화를 통해 흡입기 교체 시기를 알려 주는 것도 특징이다. 용량 측정기의 화살표가 노란색을 가리키면 교체 준비를 하고, 빨간색을 가리킬 때 교체하면 된다. 더불어, 부착형 마우스피스 보호캡을 달아 분실 우려를 줄이고 휴대 편의성을 높였으며, 보호캡이 닫혀 있을 때는 분사가 되지 않아 약물이 새지 않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에 출시한 심비코트 디바이스는 건조분말 흡입기(Dry Powder Inhaler, DPI)터부헬러(turbuhaler)’ 이며, 이번에 새로운 디바이스인 라피헬러를 추가해 호흡기 환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1]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2] Symbicort Rapihaler PI

[3] ICS(inhaled corticosteroids), LABA(Long-acting Beta2-agonists)

[4] Sin, et al. Lancet, 2009;374:7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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