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치매(癡呆). 언제부턴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이 됐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은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으로 생각됐지만 최근에는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치매는 왜 생기며, 치료 방법은 과연 없는 걸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의 도움말로 피하고 싶은 질병 치매에 대해 알아본다. ◇치매의 원인=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은 90여 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치매 원인 질환 중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다. 이 밖에도 뇌수두증, 두부 외상, 대사성 질환, 결핍성 질환, 뇌종양 등 다양한 질환이 치매 발생에 영향을 끼친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질환도 치매 발생과 거리가 멀지 않다. 이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원인 질환의 50%를 차지한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전체의 약 10~15%를 차지하는데,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전국 명산이 등산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 시기에는 등산으로 인한 무릎관절 부상도 증가하는데, 특히 등산을 즐겨하는 중장년층은 무릎연골판이 약해지고 근력이 부족해진 상태로 부상의 위험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등산으로 흔히 발생하는 무릎관절 부상인 ‘반월상연골판 손상’과 부상 시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 등산 중 부상 우려할 만한 상황이 있었다면 손상 여부나 정도를 정확히 진단 받아야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 중간에 위치한 초승달 모양의 물렁뼈로, 무릎 내에서 관절의 안정성과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퇴행과 맞물려 연골판이 외부 충격을 반복적으로 받으면 손상을 입게 되고, 심한 경우엔 연골판이 찢어지게 된다. 반월상연골판은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활동으로 손상되거나 파열되기 쉬운데, 등산 역시 예외가 아니다. 등산을 하면 평소 쓰지 않던 무릎 근육을 과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산행 도중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디디며 무릎에 갑자기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산행 후 무릎관절 안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 붓기가 심하다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무릎 뒤 쪽이 당기는 듯하거나 무릎이 걸리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모두가 잠든 밤, 나 홀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다. 일반적으로 최소 일주일에 3일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수면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불면증이라 하는데, 최근 한국인의 불면증 실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10-15%가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은 대개 심리적인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불면증 해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시험, 취직 등의 압박으로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수면 환경 개선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수밖에 없다. LG생명과학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이 조언하는 불면증 해결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팁에 주목해보자. ◆ 푸른 빛을 피하자 빛 가운데서도 푸른빛은 수면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이 밤으로 인식해야만 분비가 되는데, 푸른빛에 많이 노출되면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두뇌에서 ‘낮’이라고 인지하기 때문에 잠이 오질 않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잠들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에는 푸른빛, 일명 ‘블루라이트’가 가득하기 때문에 취침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뿐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위인 관절에 퇴행성 변화나 외상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 것을 관절염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절염의 개념을 무릎으로 국한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관절염은 관절 부위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팔꿈치는 의외로 관절염이 자주 발생되지만, 생소하게 느껴지는 발병 부위로 여겨지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김성준 과장은 “설거지, 걸레질 등 일상적인 가사일에서도 무릎만큼이나 팔꿈치가 많이 사용되며, 직업군에 따라서도 팔꿈치 관절염으로 통증과 불편함으로 내원하는 경우도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반복적인 팔꿈치 사용, 외상 후 치료 제대로 못 받아도 발생대부분의 관절염 양상이 그러하듯 팔꿈치 역시 반복적인 관절 사용으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비중이 가장 높은 편이다. 특히 손이나 팔 힘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물건을 들어올리는 등 어깨 높이에서 팔을 올리고 일하는 직업군에서 팔꿈치 관절염이 발병되는 편이다. 유통업이나 기계 정비업, 목수 등의 직업군에서 발병되는 비율이 높은 편이며, 반복적인 가사일로 인해 주부 역시 팔꿈치 관절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팔꿈치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노년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노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하면 암, 고혈압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노년층에게는 일상생활 중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낙상에 의한 골절 역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노인들의 고관절 손상은 단순히 움직임의 제약을 부르는 것뿐만이 아니라 활동 저하로 합병증의 위험까지 커져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노인들이 고관절이 부러져 당장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상당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법이 발전해 노년층에서도 안심하고 인공관절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난이도가 높은 치료법으로 수술법과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고관절 치료 시 병원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노인들 고관절 골절, 움직임 제약으로 합병증 유발… 생명에도 연관있어 치료 必 노인들은 젊은 층과 비교해 운동신경이 떨어지고, 뼈가 약해 가벼운 미끄러짐 사고로도 고관절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 쉽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부를 연결해 보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노년층의 고관절이 부러지면 몸을 움직이지 못해 발생하는 부작용이
오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의 강도가 약해진 상태로, 골다공증을 앓게 되면 정상인보다 골절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미리 질환을 알 수도 있지만, 골절상을 입어 병원을 찾았다가 골다공증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골절상으로 손목, 척추, 고관절 골절 등이 있는데, 이중 노년층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노년층서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합병증 일으켜 생명에 위협될 수 있어 고관절은 신체에서 가장 크고 안정감 있는 관절로, 고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당장 일상적인 움직임이 불가해져 문제가 발생한다. 노년층은 골다공증으로 이미 뼈가 약해진 상태가 많아 작은 충격에도 고관절이 골절될 위험이 높다.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1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이는 고관절이 부러져 내내 누워 있다 보면 근력과 뼈 강도가 저하되고 욕창, 패혈증, 폐렴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고관절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최대한 빠른 치료가 급선무다. 치료는 골절 유형에 따라
11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최고의 몸 상태로 수능시험을 보기 위해서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청소년기는 가장 건강하고 신체적, 정신적 활동이 왕성하여 병이 많이 생기는 시기가 아니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앞두고 압박감과 긴장감으로 수험생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몸살을 앓는 일이 흔하며 이 시기에 병원 상담클리닉을 찾는 횟수도 급격히 늘어난다. 무리를 해서 공부를 한다거나 지나친 긴장으로 몸의 건강을 해친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서 각 분야 전문의들로부터 들어봤다.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시험 망치는 주범 수능시험을 앞두고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숨이 막힌다며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오는 학생들이 꼭 있다. 수능시험에 대한 중압감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얕은 숨을 빨리 몰아쉬는 과 호흡을 하는 경우다. 혈중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어 중성을 유지해야 할 혈액이 일시적으로 알칼리 상태에 빠져서인데 이때는 구멍을 낸 비닐봉투를 뒤집어쓰고 호흡을 하면 수분 이내 좋아진다. 문제는 불안과 우울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가고 야외활동이 늘어가는 가을이 돌아왔다. 특히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등산과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철 3대 전염병으로 불리는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병과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열성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이들 질환은 쥐와 쥐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옮기는데 풀숲이나 잔디밭에는 쥐의 배설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앉거나 누우면 안되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뛰어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로 감염되는 유행성출혈열 유행성출혈열은 손상된 피부와 눈, 코, 입 등에 쥐의 배설물이 닿을 때 전염된다. 또 쥐 오줌에서 나오는 한탄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돌다 호흡기로 들아가거나, 쥐에 물려도 걸릴 수 있다. 잠복기는 2~3주 정도로 초기에는 두통, 발열, 몸살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심해지면 눈이 빨갛게 출혈되거나 몸 전체에 출혈이 생긴다. 특히 병이 진행되면서 소변이 안나오는 핍뇨기, 갑지가 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는 이뇨기를 거치면서 신부전이나 탈수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유행성출혈은 치료제가 없어, 대증적인 치료를 받는다.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이나
- 모유수유 산모 24시간 모자동실 이용 절실, 분만 직후 아기와 산모 한 방에 머물면 정서적 안정, 신생아 감염병 예방은 물론 산모 위한 올바른 모유수유 및 육아 지도 교육에 효과적- 유니세프, 아기가 친근한 병원 인증 사업을 통해 모자동실 모범 운영 사례 발굴 및 올바른 모자동실 마련을 위한 가이드 제시 국내 완전모유수유율이 전 세계 평균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10월 10일 조사해 발표한 국내모유수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WHO) 권장 기본 완전모유수유 기간인 출산 후 6개월까지의 국내 완전모유수유율은 18.3% 그쳐, 2015년 유니세프 본부가 발표한 국제 평균 수준인 38% 의 절반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1] 국내 완전모유수유율에 대한 조사는 이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연구가 처음이다. █ 국내 6개월 완전모유수유율 18.3%, 출산 후 아기와 같이 있는 시간 하루 2시간 채 안돼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국내 모유수유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전국 만 2세미만 아동의 산모 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
선선한 날씨에 야외 및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관절을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젊은 층은 빠른 스피드와 급격한 방향 전환이 많은 축구나 농구 등을 즐기고, 중 •장년층 중에는 등산, 트래킹을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무릎관절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갑작스런 운동량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무릎 십자인대파열을 방치할 경우 조기 퇴행성관절염 유발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스포츠 활동 중 무릎에서 ‘뚝’소리 나고 걷기 힘들다면 ‘전방십자인대’ 파열 의심 스포츠활동 중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상 중 하나가 무릎 ‘십자인대파열’이다. 무릎관절은 앞뒤, 안팎으로 4개의 인대가 보호하고 있는데, 무릎 내에서 열십자(十)로 교차해 있는 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거나 무리하게 방향 바꾸기, 서기, 점프 등을 시도하다가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보다 두께가 손상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을 할 때, 후방십자인대 파열은 사고나 낙상 등의 큰 충격으로 발생한다. 운동 중 십
솔리리스®주,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솔리리스 급여로 재발 위험 낮춘 NMOSD 치료 환경 열려 " 단 한 번의 재발로 영구적인 장애 초래하는 NMOSD, 솔리리스®주 급여로 재발 걱정 적은 일상 기대 i,ii " 솔리리스®주, 48주차 98%의 무재발률 및 장기 지속되는 재발 방지 효과 확인한 NMOSD 치료 옵션viii,ix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7일 솔리리스®주(성분명:에쿨리주맙)의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이하 NMOSD)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NMOSD의 재발 방지 치료 중요성과 솔리리스®주 급여 의의를 전달했다.[i],ii NMOSD는 예측할 수 없는 시신경염과 척수염의 반복적인 재발로 실명을 동반한 안구 통증, 하반신 마비 등의 치명적인 중증 장애를 유발하는 희귀자가면역질환이다.[ii],[iii],[iv] 지난 4월 1일부터 솔리리스®주가 NMOSD 재발 방지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반복적인 재발로 신경학적 결손을 경험하던 NMOSD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됐다.i,ii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송일봉의 힐링여행(21) / 경북 경주 옥산서원 이팝꽃 흐드러진 5월의 옥산서원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옥산서원은 회재 이언적(1491~1553년)을 배향하기 위해 경주부윤 이제민이 1572년에 세웠다. 이듬해에는 ‘옥산’이라는 서원이름을 하사받으면서 사액서원이 되었고, 흥선대원군이 단행한 서원철폐령 때도 없어지지 않은 47개의 서원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2019년에는 영주 소수서원,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논산 돈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옥산서원 이팝꽃 *옥산서원의 주향자인 회재 이언적 옥산서원의 주향자인 회재 이언적은 1491년에 경주 양동마을 서백당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스물두 살 때인 1513년에 생원시에 합격하면서 성균관에 들어갔다. 이듬해인 1514년에는 관직에 나갈 수 있는 문과에 급제를 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이 맡았던 주요 관직으로는 이조판서, 경상도관찰사, 대사헌, 좌찬성 등이 있다. 조선 중종 때인 1522년에는 왕세자를 가르치는 세자시강원의 설서(정7품)를 지내기도 했다. 당시 회재 이언적으로부터 교
“The next chapter begins! 당뇨병의 새로운 챕터를 위한 학문적 교류의 장 열려” 대한당뇨병학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m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200여 명 참여, 132개 강의 예정 m Year in review: critical appraisal, Basic and translational scientists colloquium 등 특별세션 신설 m 인문학과 인류학 그리고 당뇨병이 만나는 통섭의 장을 만드는 의인문학 콘서트: ‘당뇨병, 가난과 풍요의 이중주’ 세션 m 세대를 잇는 The great talk: ask us anything 세션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85년 첫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래 명실상부한 국내 당뇨병 학술연구를 선도하는 의학 학술대회와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37번째를 맞는 춘계학술대회는 ‘The next chapter begins’라는 슬로건 하에 학술대회가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발돋움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장기이식 면역검사 역량 강화 장기이식 면역검사분야 전문가 박명희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원) 전 원장 초빙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의 권위자인 박명희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원) 전 원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을 초빙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서울의대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박명희 교수는 HLA (Human Leukocyte Antigen, 사람백혈구항원, 인간의 주조직적합항원에 해당) 및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였으며, 서울의대 정년 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장기이식 면역검사실(KODA LAB)을 수립하고 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장기이식 면역검사의 표준화와 뇌사자 장기이식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박명희 교수는 "HLA 항원은 장기 이식의 성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SCL에서 HLA 항체(PRA, panel reactive antibody) 검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CL은 "박명희 교수의 영입으로 HLA 검사 분야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