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만연시킬‘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즉각 폐기하라 지난 8월 3일 보건복지부는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해 의료체계를 붕괴시켜 심각한 국민건강 위협을 초래하는‘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정부가 앞장 서 비전문가에게 국민건강을 맡기는 동 개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도에 따른 처방’이라는 문구를 신설해 간호사가 단독으로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의료법상 명백히 불법인 간호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양성화하는 위험한 시도이다. 또한, 의료법상 주사, 처치를 할 수 없는 한의사가 전문간호사를 지도하여 주사,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료현장의 실무와도 맞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상위법인 의료법에서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진료보조행위’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변경하여 직접적인 지도·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를 줌으로써 의료 직역간 갈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처럼 이 개정안은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포괄
대한신장학회, 2021년도 국제학술대회에서 윤리교육 개최 인공신장실 윤리와 법률 문제, 소셜미디어 의료 윤리와 의사집단행동윤리를 주제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윤리 문제의 중요성과 불법투석에 대한경각심을 주고자 년 2회의 윤리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KSN2021 국제학술기간동안에는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작 디토 커뮤니케이션 이사 겸 서울아산병원 내과 진료 조교수 우창윤 이사가 ‘의사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소개하였다. ‘소셜 네트워킹및 미디어 이용에서의 의료윤리’라는 제목으로 의료인의 품위 유지와 환자들의 정보를 개인적인 공간에서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였다. 개인 정보 보호, 정보의적절성, 환자와 의사의 관계, 전문가로서의 품위, 의사(동료) 간 커뮤니케이션,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 및 이해의 충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윤리위원회를통한 의사 자체의 자정 노력을 강조하였다. 전 대한의사협회 정책연구소장 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안덕선 소장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윤리적 문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세계 의사파업의 역사는 100여년 전에 이미 독일에서 시작되었고, 20세기초 이래 현재까지 300회 이상 주로 선진국
백년 동행 가족주치의, 가정의와 함께 신속한 주치의 제도 도입으로 지속적 일차의료를 제공하는안전한 원격의료가 논의되어-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일차진료 역략강화 글로벌 세션 개최-2021년 8월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는 Covid-19 pandemic and telemedicine 주제로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의 원격의료의 현황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학술대회에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Karen Tu 교수가 연자로 참석하여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일차의료 방문의 변화에 대한 다국적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Tesshu Kusaba 일본일차의료학회 회장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보건의료 제공을 위한 일본의 원격의료 현황에 대해 공유하였다. 이번 온택트 세션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별 원격의료와 일차진료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가정의학회 최환석 이사장은 우리나라 외래환자들의 원격의료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캐나다의 Karen Tu 교수, 일본 일차의료학회 Tesshu Kusaba 회장은 세계 및 일본의 일차의료에서 원격의료 현황을 발표했다
다파글리플로진, DAPA-CKD 3상 연구 결과에서 만성콩팥병 환자의 신부전, 심혈관 또는 신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 제2형 당뇨병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유의미한 생존 기간 연장을 확인한 상세 연구결과 NEJM 게재 (2020년 10월 5일, 서울) 아스트라제네카의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을 표준 요법과 병용 투여해 유효성을 평가한 주요 3상 임상연구인 DAPA-CKD의 상세 결과가 발표됐다. 이 결과는 지난 9월 24일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i] 이번 임상은 요알부민배설량(UAE)수치가 증가한 만성콩팥병(CKD) 2-4기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임상 결과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은 신장 기능 악화, 심혈관(CV) 또는 신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으로 정의된 복합 평가변수에서 위약군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01). 또한 이러한 결과는 제2형 당뇨병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만성콩팥병은신장 기능 저하로 정의되는 심각한 진행성 질환으로, 전 세계 약 7억명에영향을 미치지만[ii],[iii] 이들 중 다수는 여전히 미진단 환자다.[iv] ,[v] 만성콩팥병
대한고혈압학회, ‘K-MMM20: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성황리에 진행 완료 MMM(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 로 지정하여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이다.작년에 진행된 K-MMM19를 통해 젊은 층의 고혈압 인지율이 낮다는 지적 하에 2020년의 캠페인 슬로건을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 로 정했다. 전 세계적인 COVID-19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혈압을 측정하는 기존 현장 캠페인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5~6월 두 달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 홍보가 진행되었다.SNS 혈압측정 인증샷 챌린지와 유튜브 자유공모전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에게 젊은 고혈압의 위험성 및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렸고, 유튜브에 ‘고혈압특강 TV’도 개설하여 전 국민에게 혈압 진단ㆍ치료ㆍ예방교육ㆍ홍보 및 고혈압 정보를 제공하였다.올해에는 질병관리본부(현재는 질병관리
많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 양압기 치료의 급여가 중단되어 큰 피해 우려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 심장병, 치매의 유발 요인이고 수면 중 돌연사(突然死)의 원인이다. 따라서, 치료가 꼭 필요한 중대한 질환이다. 지난 9월 25일 보건복지부는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양압기 급여 기준을 변경하였다. 무분별한 양압기 처방을 막는다는 취지로 양압기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의 중등도를 수면무호흡 저호흡지수 5에서 10으로 상향했다. 그리고 순응 기간 중 본인부담률을 20%에서 50%로 올라가고, 처음 90일의 순응 기간 동안 70% 이상의 기간을 4시간 이상 양압기를 사용한, 순응 통과자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신설했다. 순응을 통과한 후에도 평균 사용 시간이 4시간을 넘지 않는 경우에는 양압기 급여를 중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양압기에 순응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 환자라 할지라도 4시간에서 단 1분이라도 미달되면 양압기 치료의 급여가 중단된다. 이런 과도한 순응 기준 신설에 대해서 수면무호흡증을 진료하는 의사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 세계 어느 나라도 약을 매일 먹지 않는다고 급여를 중지하는 나라는 없다. 환자가 깜박 잊고 약을 빼 먹을 수
ONO-BMS,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에서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 3상 임상연구 CheckMate-214 및 CheckMate-9ER 연구 결과 발표 CheckMate-214 주요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50% 이상, 4년 시점에도 생존했으며 반응 지속 기간도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수니티닙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CheckMate-9ER 주요 결과, 옵디보-카보메틱스 병용요법 전체 생존 기간 포함 모든 평가 변수에서 유의미한 개선 확인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 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 회의(ESMOVirtual Congress 2020)에서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한 옵디보-여보이 기반 병용요법의 3상 임상연구 CheckMate-214 4년 추적연구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CheckMate-9ER의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 CheckMate-214: 신세포암 1차 치료에서 면역항암제 기반 병용요법을 4 년간 추적 관찰한 최장 연구 CheckMate-214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수니
파멥신, 암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권 취득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대표 유진산)은 지난 9일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III(이하 EGFRvIII)타깃 신약 후보물질인 PMC-005BL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명은 ‘신규EGFRvIII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Novel EGFRvlll antibody and composition comprising same)’로, 이는 EGFRvIII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이에 대한 제조방법 및 항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암 또는 종양 치료용 약학 조성물을 포함한다. EGFRvIII는 정상세포에는 발현하지 않고, 암세포와 암줄기세포에만 발현하여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변이 단백질이다. 이는 다형성 교모세포증(GBM) 환자에서 주로 발견되며, 전립선암, 난소암, 유방암, 대장암에서도 나타난다. EGFRvIII 양성환자는 대부분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항암 분야에서 있어 중요한 치료 군으로 고려되고 있다. EGFRvIII와 관련된 기술과 물질을 활용할 경우 ▲항체약물복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항체독물복합체(AntibodyT
한국화이자제약, 말단비대증 치료제 ‘소마버트®주’ 국내 허가1 소마버트®주,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I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 치료에 대해 허가1 모든 용량에서 위약 대비 혈청 인슐린유사성장인자-I (IGF-I)농도, 말단비대증의 증상 및 징후 유의하게 감소1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소마버트®주(Somavert,성분명:pegvisomant, 페그비소만트)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1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의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1 말단비대증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nsulin-like growth factor I, 이하 IGF-I)의 비정상적인 과다분비를 유발하는 성장 호르몬의 과다분비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으로 대부분 뇌하수체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 발생한다.2, 3 말단비대증은 기대수명 감소, 심혈관계 문제 및 손, 발,기타 장기의 비대,얼굴 모양 변형,피로, 관
신경과 김태정 교수, 대한뇌졸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태정 교수가 지난 9월 11일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뇌졸중학회가 40세 이하 회원 중 뇌졸중에관련된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최근1년간 과학인용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 등재 잡지에 발표된연구 논문 중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된 논문의 피인용지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김태정 수상자는 최근 1년간 SCI 등재 잡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 중 제 1저자 논문 10편을 게재 하였고,특히,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성공적인 혈관내재개통치료 이후 혈압 변동과 증상성뇌출혈의연관성 연구”와 “뇌경색 동물 모델에서 엑소좀의 표적치료효과를 확인한 기초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 전공의 수련과 뇌졸중및 신경중환자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현재 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 신경과에서 근무 중인 수상자는 "교수님들의가르침과 도움으로 지속적으로 환자 진료를 하면서 다양한 임상 연구와 기초 연구를 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가질 수
솔리리스®주,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솔리리스 급여로 재발 위험 낮춘 NMOSD 치료 환경 열려 " 단 한 번의 재발로 영구적인 장애 초래하는 NMOSD, 솔리리스®주 급여로 재발 걱정 적은 일상 기대 i,ii " 솔리리스®주, 48주차 98%의 무재발률 및 장기 지속되는 재발 방지 효과 확인한 NMOSD 치료 옵션viii,ix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7일 솔리리스®주(성분명:에쿨리주맙)의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이하 NMOSD)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NMOSD의 재발 방지 치료 중요성과 솔리리스®주 급여 의의를 전달했다.[i],ii NMOSD는 예측할 수 없는 시신경염과 척수염의 반복적인 재발로 실명을 동반한 안구 통증, 하반신 마비 등의 치명적인 중증 장애를 유발하는 희귀자가면역질환이다.[ii],[iii],[iv] 지난 4월 1일부터 솔리리스®주가 NMOSD 재발 방지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반복적인 재발로 신경학적 결손을 경험하던 NMOSD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됐다.i,ii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송일봉의 힐링여행(21) / 경북 경주 옥산서원 이팝꽃 흐드러진 5월의 옥산서원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옥산서원은 회재 이언적(1491~1553년)을 배향하기 위해 경주부윤 이제민이 1572년에 세웠다. 이듬해에는 ‘옥산’이라는 서원이름을 하사받으면서 사액서원이 되었고, 흥선대원군이 단행한 서원철폐령 때도 없어지지 않은 47개의 서원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2019년에는 영주 소수서원,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논산 돈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옥산서원 이팝꽃 *옥산서원의 주향자인 회재 이언적 옥산서원의 주향자인 회재 이언적은 1491년에 경주 양동마을 서백당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스물두 살 때인 1513년에 생원시에 합격하면서 성균관에 들어갔다. 이듬해인 1514년에는 관직에 나갈 수 있는 문과에 급제를 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이 맡았던 주요 관직으로는 이조판서, 경상도관찰사, 대사헌, 좌찬성 등이 있다. 조선 중종 때인 1522년에는 왕세자를 가르치는 세자시강원의 설서(정7품)를 지내기도 했다. 당시 회재 이언적으로부터 교
“The next chapter begins! 당뇨병의 새로운 챕터를 위한 학문적 교류의 장 열려” 대한당뇨병학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m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200여 명 참여, 132개 강의 예정 m Year in review: critical appraisal, Basic and translational scientists colloquium 등 특별세션 신설 m 인문학과 인류학 그리고 당뇨병이 만나는 통섭의 장을 만드는 의인문학 콘서트: ‘당뇨병, 가난과 풍요의 이중주’ 세션 m 세대를 잇는 The great talk: ask us anything 세션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85년 첫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래 명실상부한 국내 당뇨병 학술연구를 선도하는 의학 학술대회와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37번째를 맞는 춘계학술대회는 ‘The next chapter begins’라는 슬로건 하에 학술대회가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발돋움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장기이식 면역검사 역량 강화 장기이식 면역검사분야 전문가 박명희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원) 전 원장 초빙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의 권위자인 박명희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원) 전 원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을 초빙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서울의대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박명희 교수는 HLA (Human Leukocyte Antigen, 사람백혈구항원, 인간의 주조직적합항원에 해당) 및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였으며, 서울의대 정년 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장기이식 면역검사실(KODA LAB)을 수립하고 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장기이식 면역검사의 표준화와 뇌사자 장기이식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박명희 교수는 "HLA 항원은 장기 이식의 성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SCL에서 HLA 항체(PRA, panel reactive antibody) 검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CL은 "박명희 교수의 영입으로 HLA 검사 분야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