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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회원 사건 적극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의협, 모 매체의 ‘의협이 사실 몰라’보도에 반론

□ 안산 비뇨기과 원장 자살 사건과 관련해 모 언론에서 “의협은 의사가 왜 자살했는지 모른다”라는 제목으로 의협이 사실파악 없이 면피성으로 대처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왜곡되고 악의적인 보도”라며 유감을 표명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 지난 20일 안산시의사회가 <복지부는 강압적 현지조사를 즉각 중단하라!> 제하 성명서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의협은 본 사건에 대한 본격적 대응작업에 착수했다. 
  ◯ 21일 김두식 심평원 급여조사실장이 의협을 내방한 자리에서 추무진 회장은 “요양기관에 현지조사 계획을 사전에 통보할 것과, 조사시 의협이나 지역의사회 관계자가 배석하고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조사를 거부할 권한을 마련해 줄 것”을 적극 요구했다. 

□ 사실관계 확인을 하지 않았다는 모 언론 지적에 대해 의협은 “21일 보험국을 통한 사건경위 조사, 의협신문 기자의 유족 인터뷰 등으로 상세히 파악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언론사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 ‘사실파악 안하고 성명서, 면피성 심평원 방문’ 표현 중 사실 파악 여부에 대해 동 사건을 안산시의사회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지난 7월 20일부터 의협(보험국)의 사건 파악 경위는 아래와 같음
- 2016.7.20. 16:20 사무총장으로부터 안산시의사회 성명서 및 보도자료 초안을 전달받고 의협신문 관련기사와 매칭하며 해당기자에게 해당 회원 신상, 의료기관명, 취재근거등 기본적 사항 파악 → 의협신문 기자는 안산시의사회 기획이사에게 전반적인 사항 유선 취재하여 기사작성, 안산시 기획이사는 지역내 의사회원의 사건발생 이후 안산시의사회 이름으로 보도자료 및 성명서 작성)  
- 2016.7.20. 16:30~18:00 현지실사 주무부처인 복지부 보험평가과와 심사평가원 실사지원부서에 실사배경 및 실사당일 제반사항(현지조사지침 준수여부, 조사기간, 조사과정상의 강압성 여부 등)에 걸친 사실확인
- 2016.7.21. 의협신문 기자가 유족(배우자)을 대상으로 사건 발생 전후 상황과 복지부 실사 관련한 고인의 심경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취재, 본인 동의하 녹음
- 2016.7.21. 15:00 심평원 급여조사실장과 조사1부장이 협회 방문해 임원진(추무진회장, 김숙희부회장, 임익강이사, 홍순철이사)에게 동 사건에 대한 경위 설명
- 2016.7.22. 안산시 회원 사건 관련 의협 성명서 작성 배포

□ 의협은 이와 같이 모 매체가 본 사건에 대한 일련의 대응활동을 정확히 취재하지 않은 채 의협이 무책임하고 불확실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식으로 억지주장한 부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나타냈다. 
 ◯ 추 회장이 26일 기자브리핑시 “실제 유족을 만나지는 않았다”고 한 발언이 “의협이 해당 사건을 몰랐다”로 날조됐다며, 이같은 허위 왜곡보도로 의사사회에 혼란과 갈등을 가중시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 의협은 또 “안산시의사회와 비뇨기과의사회는 의협 산하조직으로써 본회와 구분하여 경위 파악 여부를 따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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